풍요의 삶/역사,추억이야기 246

허난설헌 ㅡ왜 조선에서 여자로 태어났을까

1577년 안동김씨 서당 김성립(西堂金誠立)에게 시집을 갔으나 김성립은 신혼 초부터 난설헌을 버리고 과거공부를 한다고 한강 서재에서 별거하다시피 했다. 재기 넘치는 똑똑한 부인 난설헌이 자신에게 힘겨워서였을까. 난설헌 역시 남편이 시답지 않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 난설헌은 모랏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