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경험하는 소중한 경험이 있다.
조문국이라는 고대 소왕국의 땅,
그 땅에 심겨진 진붉은 작약 꽃,
눈이 시리도록 진붉은 색감에 전율이 느껴지는 기억이 새롭다.
세상엔 내가 알지 못하는 무수한 세계가 있고,
그 세계 앞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현실이다.
고대 국가,
그 국가의 터위에 피어있는 작약꽃을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한 소중한 여행이었다.
주일 예배 후, 멀리서 오신 장모님과 함께 한 아름다운 시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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