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덩어리

해남 두륜산 그곳은 땅끝 마을이다. 갈 수도 없고, 올 수도 없을 만큼 멀고 먼 길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그 멀고 먼 길에서 산에 오른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일이 아니다. 지도를 펼쳐놓고 그곳을 갈 궁리를 한적이 몇번 이었던가. 그 꿈을 드디어 이뤘다. 두륜산은 처음 오를때는 평범하..

꿈에 그리던 산 멀고 먼 길 웅장하면서도 가파른 힘든 코스의 길 그 모든 것을 즐기고, 느끼고 싶어서 월출산에 오른다. 월출산은 모든 것이 빼어난 절경중의 절경이다. 거기에 푸른 새싹들이 더해져서 최고의 하모니를 이룬 멋진 풍경을 보게 되었다. 날씨마져 좋은 날씨라 멋진 등산을 ..

천태산은 등산하는 순간보다 돌아와서 생각하는 순간이 더 아찔하고 땀이나는 묘한 산이다. 올라갈 때는 위험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렇게까지 힘들게 오르는 산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산 하나늘 밧줄 하나에 의지하여 오르는 듯한 매우 가파르고 위험한 산이다. 특히 마지막 밧줄 구..

동무생각 (사우 思友) / 이은상 시, 박태준 곡 바이올린연주곡 테너 동무생각 (사우 思友) / 이은상 시, 박태준 곡 1922년 작. 제목은 ‘사우(思友)’였으나 뒤에 제목을 쉽게 풀어쓰게 되어 ‘동무생각’으로 바뀌었다. 원래 동요조의 선율이 바탕을 이룬, 작곡자의 가곡으로서는 퍽 고조된 ..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 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 중학교 음악시간에 흥얼거리던 노래가 만들어진 청라언덕을 오르는 감회는 새롭고 뭉클했다. 어둠에 갇혀 있던 시절, 한국을 찾아온 선교사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생각하며 그분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느껴져 가슴이 뭉..

한때 유명 광고카피가 생각난다. ‘스포츠는 살아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스포츠는 다양하다. 엘리트 스포츠가 국위를 선양하는 반면 일반 중년층들이 즐기는 마스터스 스포츠가 대세를 이룬다. 이러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은 스포츠를 사진으로 박진감 넘치게 촬영을 할 수 있..

해질 녘의 고창 읍성은 품위와 위엄을 갖춘 예술 작품이었다. 특히 성벽 옆으로 활짝 피어있는 철쭉은 마치 잘 가꾸어진 정원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만큼 정갈한 느낌을 주었다. 돌 하나하나를 얹으며 적군을 맞서 싸울 당시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 평화시대는 모든 것이 평화요, 낭..

선운산 작지만 아기자기한 산 마치 정원처럼 예쁘고 운치있는 마치 분재처럼 꾸며 놓은 산 아름다운 숲과 바위, 그리고 전망이 확트인 시원한 산 선운산은 그만의 가치가 있는 멋진 산이다. 오른데도 힘이 안들고, 올라서 보는 풍광은 마치 어느 산보다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아름다..

고창 청보리밭 꿈에 그리던 곳이다. 그러기에 더 아름답고, 더 그윽한 향내가 물씬 풍기는 멋진 곳을 가게 되어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넓고 멋진 청보리밭을 거닌 것 자체가 힐링이 된다. 또 가고 싶은 곳, 이제 고창의 추억은 내 가슴속에 함께 하는 곳이 되었다.

최성애 박사의 행복수업 소중한 인생을 함께하기 위한 가트맨식 부부 감정코칭 연구 과정 가트맨은 누구인가? MIT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했음, 30대 초반의 나이에 사귀던 여성과의 관계가 대부분 좋지않게 끝났고 결혼마저 실패한 상태였음 그때 버클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