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여행&등산사진 222

설악산 가을 단풍 산행(소공원에서 천불동계곡 희운각)2009.10.19

가을 설악산 단풍의 매력은 설레임 자체이다. 설악산 단풍을 가슴에 담기 위해 속초를 향해 달렸다. 설레임의 밤을 지낸 새벽 주룩주룩 비가 내렸다. 산을 오르는 것은 보류될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지난 후 기적적으로 날이 맑아졌다. 소공원에서 시작된 설악산 산행은 꿈의 산행이었다. 빨강, 노랑, ..

지리산 종주 산행(노고단, 벽소령, 세석, 백무동)2009.6.1

지리산 종주는 꿈에 그리는 희망이다. 지리산 종주를 생각하면 먼 이상을 실현하는 것처럼 설레임을 준다. 새봄을 여는 아름다움 마음을 담아 지리산 종주를 결심한다. 파란 새싹이 돋아난 새봄을 기대했는데, 이미 잎파리가 활짝 돋아났다. 조금은 실망스런 표정이었으나 여기저기 피어..

지리산 칠선계곡에서 천왕봉 일출 산행 2009.10.12

칠선계곡에서 천왕봉에 오르는 길 상상만 해도 멋진 길이 아닐 수 없었다. 칠선계곡은 자연 그대로 보존된 산이라는 점이 더욱더 매력을 주었다. 등산로도 없는 험한 길을 오르고 오르는 길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자연속에 느끼는 지리산의 풍경은 육체의 어려움을 능히 이기게 하는 위대함 자체였다..

지리산 칠선계곡에서 천왕봉 일출 산행 2009.10.12

칠선계곡에서 천왕봉에 오르는 길 상상만 해도 멋진 길이 아닐 수 없었다. 칠선계곡은 자연 그대로 보존된 산이라는 점이 더욱더 매력을 주었다. 등산로도 없는 험한 길을 오르고 오르는 길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자연속에 느끼는 지리산의 풍경은 육체의 어려움을 능히 이기게 하는 위대함 자체였다..

마지막 단풍이 든 팔공산 드라이브 2010.11.14

가을이 저만큼 가고 있다. 길고 긴 여름 너머로 찾아온 가을이, 이젠 찬 바람에 뭍혀 내 곁을 떠나고 있다. 늦어가는 가을, 팔공산 드라이브를 했다. 쓸쓸히 떨어진 낙엽에 그리움을 담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아직 단풍은 남아있었다. 마치 그리움을 담고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길가에 흐드러진 단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