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여행&등산사진 222

팔공산 초록이 피어난 새 봄 맞이 산행 2010.5.26

팔공산은 우리동네 산이다. 언제고 마음 먹으면 오르는 편한 산이다. 그래서 팔공산은 사진도 제대로 찍지 않는다. 그런데 2010.5.26일 그날은 여느 날처럼 카메라도 들고 가지 않았다. 그냥 팔공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을 담고 팔공산을 향해 갔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날이었다. 팔공산에 수 없이 갔어도..

설악산 가을 단풍 산행(소공원에서 천불동계곡 희운각)2009.10.19

가을 설악산 단풍의 매력은 설레임 자체이다. 설악산 단풍을 가슴에 담기 위해 속초를 향해 달렸다. 설레임의 밤을 지낸 새벽 주룩주룩 비가 내렸다. 산을 오르는 것은 보류될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지난 후 기적적으로 날이 맑아졌다. 소공원에서 시작된 설악산 산행은 꿈의 산행이었다. 빨강, 노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