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덩어리

가야산은 멋스러운 좋은 산이다. 산이 가진 모든 것을 고루갖은 좋은 산이다. 가야산의 만물상 코스는 많은 체력과 인내를 요하는 코스이다. 하지만 가야산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주는 멋진 코스가 아닐 수 없다. 만물상 코스로 칠불봉에 오르는 산행을 했다. 무더운 날씨에 빗방울까지 ..

짖은 푸르름, 화창한 날씨, 그리고 온갖 구름이 휘몰아치는 정상에서의 풍경들, 그리고 하산길의 아름다움이 함께한 의미있는 산행이었다.

<첫째날> <둘째날> <셋째 날>

황석산 대한민국 100대 산이라는 것만 알고 찾아갔다. 시골 풍경이 그대로 살아있는 산, 산딸기가 주렁주렁 열린 산, 초입부터 숲이 아름드리 우거진 산, 길고 긴 길을 올라 능선에 올라서니 시야가 확 트인다. 지금까지 올라온 흙길과는 전혀 다른 우뚝솟은 암석이 우리를 반긴다. 정유재..

새 봄의 지리산,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풍경이다. 1,500이상의 능선에 펼쳐진 새 봄의 향연, 새록 새록 피어나는 꽃잎과 새싹을 보는 것은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풍경이다. 그것을 보고파서 지리산을 올랐다. 생각보다 봄이 일찍 와서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리산의 환상을 가슴..

비슬산의 진달래는 늘 마음에 그리는 꽃동산이었다. 그러나 매년 이래저래 그 꽃을 보지 못했다. 올해는 반드시 아름다운 평원의 꽃밭을 보리라는 결심을 갖고 시간을 기다렸다. 그렇게 기다림의 마음을 갖고 비슬산에 올랐다. 그런데 올해도 또 조금 아니었다. 조금 늦은 꽃을 보게 될 ..

새 봄 새봄은 희망이다. 그 희망의 마음을 담아 남해 금산을 갔다. 가는 길은 환상 그 자체였다. 산마다 피어나는 새싹이 새 봄의 환희를 노래했다. 금산을 오르는 길은 새 봄을 만끽하게 했다. 이미 시작된 봄은 위로 오를수록 수줍은 새 봄을 품고 있었고, 산 위엔 초봄의 신선함을 느낄수..

팔공산엘 갔다. 새 봄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현장을 보고 싶어서이다. 팔공산 자락엔 이미 봄이 물들었다. 마음에 그리던 복사꽃 그 꽃속에 파묻혀 새 봄에 젖었다. 행복의 마음을 가득 안고..

팔공산엘 갔다. 새 봄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현장을 보고 싶어서이다. 팔공산 자락엔 이미 봄이 물들었다. 마음에 그리던 복사꽃 그 꽃속에 파묻혀 새 봄에 젖었다. 행복의 마음을 가득 안고..

새 봄이 찾아왔다. 새 봄은 모든 것을 새롭게 보게 한다. 그래서 새롭고 행복하다. 영취산의 진달래. 추운 겨울을 보내며 봄이 오면 영취산 진달래꽃을 보는 소망을 갖는다. 그런데 늘 봄이 오면 시간이 안돼 포기하곤 했다. 올해도 영취산은 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직 영취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