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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1. 거짓을 버리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도둑질 하는 자들은 다시 도둑질 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

요셉이와의 행복 일기.(7)- 걸음마

요셉이는 겁이 많다. 요셉이는 고집이 세다. 이제 요셉이는 돌이 되었다. 외갓집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와서 요셉이의 돌을 축하해 주셨다. 그날이 어제 같은데 벌써 삼십년이 지났다. 요셉이는 무릅으로 기어다니는 것의 명수였다. 정말 잘 기어 다녔다. 이제 일어서서 걸어야 하는데 돌이 지났는데도 걷질 못한다. 돌이 지나고 조금 지나서 서는 훈련을 했다. 이제 요셉이는 스스로 설 줄 아는 아이가 되었다. 이제 걷게 하는 일만 남았다. 걸음마를 시켰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훈련해도 걸음마를 3걸음 이상을 못한다. 하나, 둘, 셋 넘어진다. 정말 매일 연습시켜도 매일 그 자리에 맴돈다. 그때 처음 알았다. 한 인간에게 걸음마가 얼마나 힘든지를.. 그렇게 한 몇일이 흘렀다. 요셉이는 스스로 걸으려는 마음은 갖고 ..

요셉이와의 행복 일기.(6)- 첫 돐

첫 돐이 되었다. 아기는 무럭무럭 자랐다. 2.9kg의 아이는 이제 두배가 넘는 몸무게로 자랐다. 옹아리도 하고, 기어 다니기도 하고, 모든 몸에 이상이 없었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혹시라도 어릴 때부터 몸의 이상이 있으면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하면 정말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첫돐을 맞게 된 것이다. 첫 돐은 교회 식구들과 외할머니, 외 할아버지가 함께 했다. 외 할머니와 외 할아버지는 나름 우리 요셉이에게 지극한 사랑을 베풀어 주었다. 돌이 되기 전에 몇번이고 찾아와서 요셉이를 돌봐주시는 착한 할머니이셨다. 돌 잔치를 할 때 지금처럼 갖추어진 돌 잔치를 하진 않았다. 그냥 교회에 상을 차려놓고 요셉이가 집고 싶은 것을 집는 시간을 가졌다. 요셉이는 돌 반지를 끼고,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