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주의 날을 갈망하며

예인짱 2014. 2. 27. 02:06

 

처음 교회를 다닐 때,
곧 종말이 올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었다.

 

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라는 찬송을 부르며 신앙생활을 했다.

 

시간이 지나고,

곧 오실 강림의 의식이 점점 약화되었고,

지금은 오래 오래 살다가 죽은 다음에 천국갈 희망을 갖고 사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를 깨우신다.

주의 날을 갈망하며 살라고..

 

정말 성경은 얼마나 강력하게 예수님이 다시 오실것을 말씀하시나.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시리라.

깨어 있으라.

그 날이 언제일지 모르느니라.

 

이것이 초대교회의 신앙의 바탕이었다.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는 시간적 긴장속에서 매일 매일의 삶을 살았던 신앙,

그 신앙이 있었기에 순교자의 길도 기꺼이 갈 수 있었던 믿음의 사람으로 살았던 것이다.

 

지금 내게 요청되는 신앙은 바로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알고,

그 믿음 속에서 매 순간을 사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가장 소중한 신앙의 정서인 것이다.

 

주의 날을 갈망하는 믿음,

그 믿음의 시작이 오늘부터 이루어지길 기도드리고 기도드린다.

 

34865

'신앙의 삶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기적(2)  (0) 2014.03.06
하나님의 기적  (0) 2014.03.06
사도바울의 행복  (0) 2014.02.07
소망의 인내  (0) 2014.02.04
약속의 믿음  (0) 201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