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함께함의 신앙

예인짱 2013. 2. 9. 01:45

 

 

신앙생명을 믿는다.

그 생명은 지금 살아계신다.

살아계신 생명을 믿는 신앙의 시작과 끝은 함께하심 안에 사는 것이다.

 

하나님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과 함께 한다.

이것이 신앙의 시작이요, 끝이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는 모든 순간, 모든 일에 함께 해야 한다.

그 현상이 맹목적으로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냥 막연히 모든 순간순간들을 함께 하는 것을 함께함의 본질로 이해해선 안된다.

 

존재속에,

내면속에,

속에,

의지속에,

가치속에 언제고 함께 해야 한다.

 

그리고 내 삶의 위기의 때마다 함께함의 순간이 되어야 한다.

그때 그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이것이 함께함의 본질이다.

 

a.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몇가지 소중한 베이스를 갖게 된다.

그 첫번째 베이스가 내 존재의 정체성이다.

 

내가 누구인가,

내가 어떤 사람인가,

내 존재의 변화와 거듭남을 확인하는 존재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갖는다.

이것이 함께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자원이다.

 

그 정체성의 핵심

천국본향의 예정이요,

천국본향의 회복이요,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는 것이요, 천국본향에 금집을 쌓아가는 현장의 삶을 사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사람 안에 자리하는 존재의 정체성인 것이다.

 

이 사람이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고,

자신은 예수님을 모신 아들이 되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며 사는 위대한 함께함의 본질을 가진 자가 되는 것이다.

 

b.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의 두번째 베이스는,

하나님과 함께 비전나눔이다.

 

하나님꿈꾸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목표가 있고,

하나님은 그 목표를 달성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신 분이시다.

하나님내게 목표가 있었고, 그 목표에 대한 꿈을 함께 꾸게 하신다.

그 꿈과 비전의 의지갖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강력한 의지이다.

 

모세에게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다윗에게는 견고한 나라를,

바울에게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꿈을,

그 시대, 그 상황에 맞는 꿈과 소망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 꿈과 의지를 갖는다.

꿈과 의지하나님께 받고, 하나님과 함께 그 꿈과 의지를 이룰 방법을 붍태운다.

이것이 하나님과 함께 해 가는 현장인 것이다.

 

c.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의 세번째 베이스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다는 것이다.

 

이사야41: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이 사람이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의 특징이다.

 

삶의 현장은 늘 물위를 걷는 것과 같다.

그 물위를 걸을 때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

그 의지함의 결과가 바로 두려움놀램을 없애주고, 강하고 담대함을 갖는, 굳셈과 도움을 받는 현장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함께하는 현장에 나타나는 기적인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요,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요,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이다.

 

모든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모든 불안의 현장을 평안의 현장으로,

슬픔의 현장을 기쁨의 현장으로,

미움과 다툼과 싸움의 현장을 사랑의 현장으로 바꾸어가는 것이다.

 

그 앞에 있는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이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이 삶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함께함,

지금 살아계신, 전능하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그 하나님으로부터 을 얻고, 지혜를 얻고, 사랑을 얻는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으로 점점 더 자라가는 것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이다.

이런 신앙의 사람을 키워내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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