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보혜사 성령님

예인짱 2011. 4. 12. 01:23

 

 

 

성령님에 대한 묵상이 참으로 은혜롭다.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단어가 바로 보혜사 성령님이시다.

 

보혜사

보호하고 은혜를 입히시는 분,

그분이 성령님이시라는 것이 나를 신비롭게 한다.

 

성령님은 내 안에 계신다.

성령님은 내게 성령님의 의지대로 인도하신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면 나는 보혜사 성령님이 가지신 그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살아가야 한다.

 

보혜사가 누구신가?

보호하고,

은혜를 주는 사람,

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오늘도 살면서 내 속에 갖는 다짐이 바로 그것이다.

내가 성령의 인도를 받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 보혜사가 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깊게 인식하는 하루였다.

 

내 생각대로 함부로 다루고,

내 생각대로 함부로 판단하고,

내 생각대로 함부로 행동하는 때가 얼마나 많은가,

그 과정들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아픔과 고통과 상처를 주는 현장을 만들어 왔던가,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위대한 신앙의 현장 주제가 바로 이런 삶을 절제하는 것이다.

 

보혜사 성령님처럼,

내 속에 보호하고, 은혜를 주는 사람으로 서가라는 강력한 음성을 들려 주시는 것이다.

 

나는 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살피는가?

보혜사 성령님은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 기도하시고, 나를 도우시는 분이신데,

나는 얼마나 많은 이해와 사랑으로 가진 자로 서가고 있는가?

 

나는 결심한다.

내 생각대로 사는 것을 절제하고,

성령의 소욕을 좇아 삶의 현장을 살아가겠다는 결심을 한다.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자로서,

보호하고, 은혜를 입히는 사람으로 서 갈것을 결심한다.

 

오늘도 이런 날로 살게하심을 감사드린다.

누구하고도 다품이나, 아픔이 없이 산 감사의 하루였기에,

그리고 내일도 모레도 점점 더 보호하고, 은혜를 입히는 사람으로 살아갈 날들을 기도드린다.

 

성령님~!

저를 인도해 주세요~!

 

성령을 소멸치 말고,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는 자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신앙의 삶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난주간을 맞으며 갖는 생각  (0) 2011.04.19
내 속에 계신 성령님  (0) 2011.04.14
내안에 계신 성령님, 그 증거-평온  (0) 2011.04.07
십자가 사랑  (0) 2011.04.05
나는 어떤 존재로 오늘을 사는가  (0)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