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맞으며 갖는 감사의 마음.^^ 삶은 감사만 있는게 아니다.아니 감사보다는 불만과 부정적인 생각이 더 많다.그러면서도 감사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나됨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한것 만큼은 아니지만,오늘 나의 나됨이 내가 만든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기에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는 .. 신앙의 삶/일기 2013.11.17
내 자신에게 던지는 신앙적 질문 세가지 나는 신앙의 현장을 산다. 내가 숨쉬는 모든 현장은 신앙적 현장이다. 이 현장을 살아가는 내가 반드시 질문하고 응답해야 하는 세가지 질문이 있다. 그 첫째는, 나는 오늘 "하나님의 지팡이를 붙잡고 사는가?"이다. 지금 살아계신, 전능하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의지하.. 신앙의 삶/일기 2013.11.07
오늘 내게 요청되는 경건의 연습 1. 내 존재의 가치 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존재한다. 하나님은 내게 창세 전부터 하나님 나라를 꿈꾸셨고, 그 꿈은 내게 예수님을 통해 이루셨다. 나는 이미 하나님 나라가 임한 존재가 되었다. 내게 이루어진 하나님 나라란 무엇인가. 영원히 하나님이 꿈꾸시는 천국 시민권을 가진 아.. 신앙의 삶/일기 2013.10.24
예수 지팡이 1. 하나님의 사람중에 존경스런 분은 모세다. 모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나님의 동역을 이루어간 위대한 인간이다. 그 인간의 가장 위대한 점이 바로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진 자라는 것이다. 그는 40에 광야 생활을 시작한다. 그 광야생활을 통해 .. 신앙의 삶/일기 2013.10.10
기쁨의 원칙 a. 난 기독교를 믿는다. 기독교는 복음을 믿는 사람들이다. 복음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다. 복음을 들은 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기쁨에 겨워 일생을 기쁨의 삶을 살았다. 그런데 난 기쁨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어릴 때부터 난 슬픔의 유전자를 키웠다. 슬픔을 좋아하고, 슬픔의 .. 신앙의 삶/일기 2013.10.10
섬김의 행복 새벽에 2007년 일기를 봤다. 일기를 보며 드는 제 일의 생각은 기록이 얼마나 의미있는 것인가를 느꼈다. 하루하루는 일상이지만, 그 일상을 남길 때 얼마나 의미있는 것이 되는 가를 느끼며 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한가지는 삶을 아름답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 신앙의 삶/일기 2013.09.30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추석이다. 추석을 맞은 지 56년이 되었다. 설레임을 안고 맞았던 추석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이런 저런 생각들로 자리하는 추석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난 그렇게 추석을 맞으며 살아왔었다. 그렇게 또 10년, 20년 추석을 맞이하겠지.. 내가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자인.. 신앙의 삶/일기 2013.09.18
분노를 조절하는 비결 나는 분노가 싫었다. 분노하지 않고 평화롭게 사는 것이 꿈이었다. 분노는 보기 싫다. 내가 분노하는 모습은 마치 내 속에 전혀 다른 존재가 있는 것처럼 불쾌하고 가슴아프다. 고등학교 다닐 때, 매일 새벽마다 기도하는 내용중의 하나가 분노하지 않는 것이었다. 매일 매일 그토록 간절.. 신앙의 삶/일기 2013.09.12
내게 있어 예수님은.. 내게 있어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이시다. 나를 죽음에서, 나를 지옥에서, 나를 아담인간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신 위대한 구원자이시다. 내게 있어 예수님은 나의 인도자이시다. 거듭난 내게, 변화의 삶을 사는 내게, 영원한 주와 그리스도가 되시어,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게 하시는.. 신앙의 삶/일기 2013.09.05
섬김의 삶을 살며 느끼는 소회 슬프다. 그토록 섬김의 삶을 산다 했건만, 그리도 열심히 노력했건만, 무언지 모를, 혼란스러움 속에, 무언가를 송두리채 잃어버린 듯한 공허가 느껴진다. 섬김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섬김이 얼마나 허무한 공허에 지나지 않는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섬김은 내 .. 신앙의 삶/일기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