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예수 지팡이

예인짱 2013. 10. 10. 01:06

 

 

 

 

1.

하나님의 사람중에 존경스런 분은 모세다.

모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나님의 동역을 이루어간 위대한 인간이다.

그 인간의 가장 위대한 점이 바로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진 자라는 것이다.

 

그는 40에 광야 생활을 시작한다.

그 광야생활을 통해 그가 깨달은 가장 위대한 깨달음이 "하나님의 지팡이"를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지팡이에 의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한 분이 모세이다.

 

이 지팡이가 모세의 미래를 열어가는 위대한 자산이 되었던 것이다.

출애굽기4:20절-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그 지팡이가 홍해를 가르고, 그 지팡이가 만나를 내리고, 그 지팡이가 구름기둥, 불기둥을 만들고, 그 지팡이가 하나님의 품으로 이스라엘 밳성을 인도하는 위대한 자산이 되었던 것이다.

 

하나님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진 사람뽑으신다.

하나님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진 사람함께 일하신다.

하나님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진 사람에게 위대한 기적을 이루신다.

 

그 사람이 여호수아요, 사무엘이요, 다윗이다.

 

 

2.

하나님은 신약을 사는 우리에게 지팡이를 주셨다.

그 지팡이가 "예수 지팡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지팡이"를 든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셨다.

하나님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예수 지팡이"를 주셨고, "예수 지팡이"를 가진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신다.

 

예수 지팡이를 가진 사람은,

예수님을 입고,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 안에서 산다.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

용서, 섬김, 존중, 사랑, 인정, 긍휼, 자비, 온유, 겸손, 관심, 존엄을 입는다.

 

그 은혜를 입은 안에서,

평온, 기쁨, 사랑의 마음을 갖는다.

 

그 마음을 가진 자로서,

섬김의 삶을 산다.

 

 

3.

예수 지팡이를 가진 사람의 진정한 모습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나타난다.

그 나타남의 증거가 용서이다.

 

예수 지팡이를 들고 사는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안다.

죄인이었던 자기,

용서받았던 자기,

그리고 깨끗함을 누리며 사는 자기를 발견한다.

 

그 존재를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을 향해 갖는 마음이 바로 "용서의 마음"인 것이다.

용서평온, 기쁨, 사랑을 만드는,

용서섬김을 만드는 절대 요소이다.

 

용서가 예수의 시작이요, 끝이다.

용서가 예수 지팡이를 집고 사는 삶의 시작이요, 끝이다.

용서가 내면의 변화, 섬김의 변화의 시작과 끝이다.

용서가 성령의 인도를 받는 시작과 끝이다.

 

용서.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하는 용서

일만 달란트를 탕감받은 자로서 백 네나리온의 빚을 용서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오리를 가게 하는 자에게 십리를, 속옷을 빼앗는 자에게 겉옷을, 오른 쪽 뺨을 치는 자에게 왼편의 뺨을 대주는 용서를 가질 때에만,

기독교의 정신은 온전히 자리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 지팡이를 가진 사람이다.

예수 지팡이를 가진 사람은,

예수님이 자기를 사랑해 주심 같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가진 자이다.

 

이런 자의 삶을 살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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