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내가 추구해야 할 내 삶의 가치

예인짱 2007. 1. 5. 01:51
날짜:
2007.01.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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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새해를 맞으며 가장 깊게 드는 생각은 나는 무엇을 가장 가치로운 주제로 삼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것이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올해가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난 무엇을 하며 살고 싶어 하는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난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많다.

너무도 많은 일을 하고 싶다. 그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 삶은 때론 가치롭지 못한 것을 꿈꾸는 것까지를 포함한다.

 

놀고 싶으면 놀고, 여행하고 싶으면 여행하고,

먹고 싶으면 먹고, 웃고 싶으면 웃는 인생을 살고 싶다.

돕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돕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함께 하며 살아가고 싶은 것이다.

 

마음껏 웃고, 마음껏 놀고, 마음껏 즐기고 사는 것이다.

 

그런데 내 마음 깊은 곳에서 그것을 막는다.

그것은 인생을 즐기는 사람은 될 수 있어도 인생을 가치롭게 살아가는 자가 될수는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추구해야 할 아름다운 삶은 무엇인가?

그 삶은 오직 하나이다. 그 인간에게 참된 것을 주고 싶은 강력한 요청을 따르는 것이다.

 

인간은 소중한 존재이다.

그런데 그 소중한 존재로 사는 길은 생명의 눈을 떠야 한다.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 예수님을 만나고, 자기 존재의 뿌리와 근본을 알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가치와 목적을 찾게 하는 것이 내가 가장 가치롭게 여기는 삶의 자리인 것이다.

 

난 이것을 해야 안정이 된다.

난 이것을 해야 존재의미가 있다.

 

그안에서 웃고, 울고, 놀고, 쉬는 것은 의미가 있다.

그 속에서 남을 돕고 남에게 유익을 주는 것은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그것이 없는 모든 삶은 이미 목적을 상실한 삶이 되고 만다.

 

내가 추구해야 할 삶의 자리는 바로 이런 소명을 감당할때에만 가치가 있는 것이다.

 

2007년이 열리고 하루하루가 숨가쁘게 지나고 있다.

마치 못다한 2006년의 삶을 연장하는 듯한 답답함과 느슨함에 대한 긴장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해를 사는 나의 마음에 담는 가장 큰 잇슈는 덤으로 사는 나의 인생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살아갈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 지는 것이다.

 

난 내 길을 가야 한다.

그 길은 한 생명을 생명의 세계로 초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생명이 가진 모든 에너지를 극대화 시키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다.

 

이런 리더십이 통하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 나의 존재이유이다.

그것이 2007년을 시작한 내게 가장 가치로운 추구이다. 이 추구를 위해 나의 모든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 이 일에 집중하는 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내게 요청되는 일은 너무도 많다.

그 일을 다하기엔 나의 손이 너무도 짧다.

그 모든 일중에서 내게 가장 우선해야 할 주제, 내가 가장 집중해야 할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아름답고 가치로운 삶을 만들어 가는 2007년이 되길 소망한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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