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을 놓고 볼때 제일 못사는 달이 1월이다.
무언가 잘 살고 싶은 열망이 긴장과 피곤을 만드는 달이 1월이다.
웬지 모르는 긴장감이 감도는 1월을 맞는 것은 동일한 것 같다.
그러나 이전에 가졌던 불안한 마음의 긴장감은 많이 해소된 느낌이다.
2007년 내게 준 행복의 해를 맞이하며 난 내 자신에게 조용히 묻는다.
너는 2007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니?
너를 가장 행복하게 할 주제는 무엇이니?
나는 스스로에게 대답한다.
편안하고 안정되고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면서 편안히 살고 싶다고.
그렇다면 그 삶이 만들어 내는 삶의 결과는 무엇인가? 하고 물을때 그 답은 너무도 명백하다.
내가 추구하는 삶은 가치로운 삶이다.
그것이 전제된 평안이, 그것에 근거한 안정이 나의 목표임이 분명하다.
이것이 내가 추구하는 삶의 심보이다.
가치로운 삶,
그 가치의 한 복판에 자리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전의 나는 가치로운 삶의 현장에 언제고 삶의 형태가 자리했다.
도전, 열정, 의지, 결과, 형태, 이런것을 붙잡았다.
그런데 정말 지금은 그것이 아님을 이렇게 실감하는 것이다.
그런 것 너머에 상상할 수 없는 가치가 자리함을 알게 된 것이다.
그 가치의 근본이 내면의 풍요이다.
믿음, 소망, 사랑이 자리하는 삶의 내면적 성숙,
평안, 행복, 기쁨, 감사로 표현되는 삶의 형태들,
이런 것들을 이룸이 가치의 핵심에 자리함을 알게 된 것이다.
그것을 만들어 내는 근본에 자리하는 것이 평안임을 오늘 깊게 담게 되었다.
평안은 근심의 반대말이다. 평안은 근심을 넘어선다. 근심에 종속되면 불안과 두려움의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된다.
내가 힘써야 할 가치의 삶의 핵심엔 아름다운 삶이 자리한다.
아름다운 삶의 형태는 평안, 기쁨, 감사로 나타난다. 그것을 만들어내는 근거가 바로 믿음인 것이다. 내가 믿는 믿음, 신뢰감, 안정감, 이것을 만들어 내는 삶의 가치의 자리들,
이 모든 것들이 잘 정돈된 삶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2007년이 되길 소망한다.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해,
그것을 만드는 믿음, 소망, 사랑이 자리하는 해,
그것이 만들어 내는 평안, 안정, 기쁨, 감사가 넘치는 삶,
그것을 다른이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삶, 향기의 삶, 빛의 삶을 사는 2007년이 되길 소망한다.
작지만 한걸음씩 분명하게 걸어가는 2007년이길 다짐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2007년,
내면의 성숙과 발전을 이루는 위대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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