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비전공유

비전공유

예인짱 2006. 11. 13. 01:28

 
 

오늘 국장회의를 하는 중에 너무도 큰 충격을 받았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역의 과제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판단을 요청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난 완벽주의자다.
모든것이 끝나기 전까지는 그 다음단계로 나가는 것을 거부하는 철저한 완벽주의자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지금 나에게 내가 서있는 사역의 자리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그 자리의 모순과 한계를 보게 하셨다.

교회의 자리의 일번은 "성도를 온전케하며"의 자리이다.
구원받게 함은 말할 것도 없고, 그 구원받은 성도가 온전케 되는 사역의 현장이 교회인 것이다. 내가 집중하는 주제는 바로 이 주제이다. 어떻게 성경이 원하는 온전한 사람을 만들 것인가가 나의 과제인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각이,
존재의 자리, 은사의 자리, 내면의 자리로 압축되는 3가지 자리의 정립인 것이다.
이 자리만 서면 그 사람은 온전함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축이 완성되는 것이요, 그 안에 복음의 내면을 담으면 큰 성숙과 발전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지금 내가 집중하는 것은 이것을 어떻게 우리속에 깊숙히 정착시킬 것인가이다.
우리교회 전 성도들이 이 주제에 집중하여, 신앙적 발전을 이루게 하자는 것이 나의 프랜인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지 않았다.
이런 주제들을 대하다 보면 우리교회가 가야 할 길은 산머너 산이라는 것이요,
지금 우리에게 주신 절대 상품을 찾아, 그 상품을 전하는 일에 집중해야 함을 알게 하신 것이다.

 

모든 복음은 이 주제안에서 발전되고, 성숙되어 지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 것이다.
오늘 하나님의 나에게 가장 중요한 주제에 대한 집중을 요청하셨고, 내가 지금껏 추구한 부분에 대한 강한 브레이크를 잡으신 것이다.

이제 내가 집중해야 할 주제에 대한 강한 가닥을 잡게 되었다.
오직 예수

 

예수의 필요성,

예수의 자유, 능력, 사랑을 담아가는 것이 신앙의 상품이요,

그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교회의 본질인 것이다.

이 주제에 집중하며,
이것이 가져올 결과에 대한 깊은 분석을 해 나가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