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이름을 지어 주어야 한다.
아기에게 지어줄 이름은 이미 하나님께 약속을 받았다.
요셉.
그러나 현실엔 여러가지 고려할 일이 있었다.
하나는 요셉이라는 이름을 한자로는 지을 수 없었다.
그래서 망설여 졌다.
이름은 한자가 있어야 하는데 한자가 없는 이름으로 이름을 지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망설였다.
전통적으로 한자 이름을 가지고 살았기에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었다.
또하나는 너무 기독교 적인 이름을 지으면 앞으로 일생을 사는데 혹시 불이익이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래서 이름을 뭘로 정해야 할지 걱정하고 있었다.
난 요셉보다는 요섭이가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내에게 물었다.
아내는 내 말을 듣자마자 얘기했다.
요셉이라고 지으라고
하나님이 그렇게 예정하셨고,
하나님이 그리 지으라 하셨는데 다른 이름을 지으면 안된다고 했다.
난 그렇게 결정했다.
거기에 어떤 토시를 붙이는 것도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제 우리 집 아들 이름은 요셉으로 결정됐다.
우리 아기는 이제 요셉이라는 이름으로 일생을 함께 하는 가족이 된 것이다.
사랑스런 아들
든든한 아들
꿈과 소망을 가진 아들.
그 이름도 아름다운 이요셉으로.
'요셉과의 행복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셉이와의 행복 일기.(7)- 걸음마 (0) | 2021.04.20 |
---|---|
요셉이와의 행복 일기.(6)- 첫 돐 (0) | 2021.04.20 |
요셉이와의 행복 일기.(4)- 수유 (0) | 2021.04.17 |
요셉이와의 행복 일기(3).- 출생 (0) | 2021.04.15 |
요셉이와의 행복 일기(2).- 태몽 (0) | 2021.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