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로마서 강해

성령의 역할.^^ 로마서8:26-30

예인짱 2020. 2. 3. 14:00




1. 성령의 간구(26)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나는 연약하다.

나는 물에도 넘어지고 불에도 넘어지는 자이다.

이런 나를 위해 하나님은 성령님을 보내셨다.


성령님은 나의 연약함을 도우신다.

나는 내가 마땅히 기도해야 할 기도도 못한다.

그것이 나의 한계이다.


그런데 성령님은 나의 연약함을 도우사,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는 그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신다.


내가 마땅히 탄식하여도 부족할 나를 대신하여,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하나님께 나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시는 것이다.


성령 안에 있음이,

성령이 나와 함께 하심이 나의 행복이다.



2. 성령의 생각(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하나님은 나를 아신다.

하나님은 내게 성령을 주심으로 내 생각을 아신다.

그 생각을 통제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다.


나의 성령은 나를 안다.

나를 살핀다.

나를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게 하고,

나의 생각을 지배해서 나로 나되게 하는 귀한 일을 이루신다.


성령님이 내게 있음이 나의 자유요,

나의 행복이다.



3. 성령의 인도(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하시고,

의롭다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아멘.



성령님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지혜를 주신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삶을 도우신다.


하나님은 선이시다.

하나님의 사람은 선을 향해 나아간다.

그 선을 주시고,

그 선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도우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본 받길 원하신다.

그리함으로 내가 맏아들이 되길 소망하신다.

그 앞에서 늘 선을 행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성령의 사람의 삶인 것이다.


하나님은 미리 정하신 자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하신 자들을 영화롭게 하는 귀한 사역을 내 안에 이루어가시는 것이다.


부족하지만 성령의 인침 안에 있는 것이 나의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