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로마서 강해

모든 피조물의 외침.^^ 로마서8:18-25절

예인짱 2020. 2. 1. 16:31





1.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 (18)


생각하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 할 수 없도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니느라.



인생은 환란이다.

인생은 고난이다.

이 고난의 인생을 사는 것은,

고난 너머에 우리를 기다리는 영광을 믿고 기다리기 때문이다.


피조물은 허무한데 굴복하며 고통속에 산다.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형성되는 것을 피조물은 고대한다.


피조물의 허무한데 굴복하고,

피조물이 탄식하고 있음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이 땅의 인생은,

고난속에,

환란속에,

절망속에 살아가는 가슴아픈 현실이다.


주여 오시옵소서.



2.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니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나는 누구인가?

나는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이다.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는 영성적으로는 가장 소망스런 존재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며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육을 입은 인간은 한계 앞에 있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끝없이 속량을 받아야 하는 존재이다.

주 예수의 보혈로,

주 성령님의 인침을 받으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이 땅을 살아가는 인간의 현주소이다.


속량,

그리고 참음,

그것이 인생이다.


늘 속량받는 인간으로,

늘 참음으로 기다리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온전한 인간의 삶을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