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로마서 강해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로마서7:1-25절

예인짱 2020. 1. 30. 11:53





1. 법의 한계 (1)


법은 사람이 살 동안만 주관한다.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벗어난다.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

그러나 남편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한다.


나는 어떤 법의 사람인가?
나는 이전엔 남편 있는 여자의 법아래 살았다.

그러나 난 이제 남편이 죽었다.


내가 죽었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를 내 주님으로 모신 새 사람이 되었다.


이제 난 더 이상 남편의 법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난 남편의 법에서 자유한 자유자가 되었다.


나를 자유케 하신 분은 주 예수이십니다.

할렐루야.



2. 자유의 몸 (4)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전에는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나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부터 자유하다.

난 율법에 대해 죽임을 당한 것이다.

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나를 율법 조문의 죽은 것에서 영원히 건져 주신 것이다.


이제 난 하나님을 향해 열매를 맺어야 한다.

이것이 내가 존재하는 존재의 이유요,

그 목적인 것이다.




3. 율법과 나의 관계 (14)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나니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 속에 거하는 죄가 문제로다.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하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내 지체 속에 죄의 법이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문제는 나다.

내가 어떤 의식 속에 살아가고 있는 자인가다.


바울은 말한다.

나는 자유자요,

나는 율법에 얽매일 이유가 없는 자이다.


그러나 내겐 내가 알 수 없는 나의 지배자가 있다.

그 지배자가 바로 죄인 것이다.


나는 죄를 싫어한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나는 죄를 거부할 수 없다.

이것이 나의 본능이요,

이 본능에서 자유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인 것이다.

이 한계를 벗어나지 않으면 인간은 영원히 죄의 포로로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사망의 몸,

이 몸에서 건져낼 진정한 구원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 주제 앞에 있는게 신앙의 간절한 요청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