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고난주간 묵상(3) 십자가 앞에서 만난 나 - 보장된 나

예인짱 2016. 3. 24. 06:13




1.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어 주신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아멘


예수님을 모든 것을 주셨다.

그 목숨을,

그 고초를,

그 저주를,

그 죽음을 다 내어 주셨다.


물 한방울,

피 한방울 아낌없이 부어준 존재가 나다.



2.

나는 예수님을 모셨다.

예수님은 영원히 나의 주님이시다.


예수님은 포도나무,

나는 가지,

예수님은 나로 더불어 먹고 나는 예수님으로 더불어 먹는 공존의 관계가 되었다.


3.

예수님은 나를 보장하신다.

들에 핀 백합화,

공중에 나는 새 한마리를 비기어 내가 얼마나 보장된 존재인지를 알게 하신다.


나는 예정된 자요,

나는 예비된 자요,

나는 모든 것이 보장된 자이다.


이 믿음을 가질 때에만,

근심하지 않고,

염려하지 않고,

불안해 하지 않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는 것이다.


4.

예수는 나를 영원히 보장하셨다.

이것이 2016년 고난 주간에 예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