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고난주간 묵상(5) 십자가 앞에서 만난 나 - 사랑의 나

예인짱 2016. 3. 25. 22:41





1.

나는 예수님의 사랑이다.

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시었다.

예수님은 나의 고난을 대신하여 고난을 당해 주셨고,

나의 저주를 대신하여 저주를 당해 주시고,

나의 죽음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피흘려 죽어 주셨다.


나의 죄, 나의 허물,

나의 저주, 나의 죽음, 나의 지옥을 다 이루어주셨다.

나는 일만 달란트 탕감 받은 자요, 나는 예수님의 사랑의 흔적을 가진 자이다.



2.

예수님은 내게 새 계명을 주셨다.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서로 사랑하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심 같이,

나도 사랑의 제자가 되길 원하신다.

이것이 내 존재의 자리요, 가치이다.



3.

나를 참되게 사랑하라.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 안에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게 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음과 성품과 뜻과 힘을 다하여 나의 창조주, 나의 구원자, 나의 영원하신 생명이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을 위해 살고, 하나님을 위해 죽는,

내 생명의 뿌리, 과정, 결과의 본질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일을 하는 것이 내 생의 과제인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라.

긍휼, 자비, 오래참음, 온유, 겸손의 마음을 갖고,

나보다 남을 높게 여기며,

허다한 죄를 덮어주는 사랑의 실천자로 사는 것이다.



4.

내가 죽어,

나를 참되게 사랑하며 산 자로,

하나님을 참되게 사랑하며 하나님의 중심에 합한 자로 살아가는 자로,

이웃을 참되게 사랑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자로 살아감으로,

하나님께 칭찬을 듣고,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자로 살아가길 2016년 기도회를 통해 기도드리고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