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추수감사절을 맞으며 갖는 감사의 마음.^^

예인짱 2013. 11. 17. 00:03

 

 

 

삶은 감사만 있는게 아니다.
아니 감사보다는 불만과 부정적인 생각이 더 많다.
그러면서도 감사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나됨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한것 만큼은 아니지만,
오늘 나의 나됨이 내가 만든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기에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 나는 그럴만한 자격도 안됨을 잘 아는 사람이기에.

 

2013년을 살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

 

1. 내 존재의 정체성을 갖고 살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지팡이, 예수 십자가, 섬김의 현장을 사는 삶의 원칙을 갖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 섬김의 현장을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섬김은 내가 섬기고 싶은 사람, 내 섬김으로 변화될 사람을 섬김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섬김을 주길 원하는 자를 오늘 최선을 다해 섬기는 것임을 알게하시고, 그 하찮은 섬김의 현장을 소중히 가꾸는 삶을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3. 내게 좋은 동역자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하기 짝이 없는 종에게 섬김의 사람을 보내시어, 나를 섬겨주는 좋은 가족, 좋은 리더들, 좋은 성도들을 보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섬기고 싶어 한 사역의 현장이 시간이 지날 수록 섬김받는 은혜의 빚진자로 살고 있음을 깨달으며 감당할 수 없는 은혜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4, 섬김의 비전을 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내 일생의 계획이 섬김임을 알게하시고, 그 섬김을 멋지게 할 비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음껏 섬기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나의 비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꿈을 이룰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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