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여행&등산사진

김제 모악산 산행 2013. 6.29

예인짱 2013. 7. 23. 17:00

 

전북 김제에 있는 모악산
대한민국 100대산이기에 올라갈 결심을 한 산이다.

대학 다닐때 금산사를 갔었던 어렴풋한 기억을 갖고 모악산에 올랐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초록으로 가득히 덮인 산야가 푸근히 다가온다.

 

초록빛으로 가꾸어진 금산사의 정원,

그리고 오름길에서 만난 계곡의 풍경들,

그리고 오름길에서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따라 정상에 오른다.

 

비록 정상석은 사람들의 흔적에 초라해 보였지만,

산세의 웅장함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시야가 좋았다면 얼마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었을까를 생각하며,

마치 그것을 보는 듯한 넉넉한 마음을 담는다.

 

아름다운 산에 오를 수 있음이 행복이다.

멋진 산

모악산.^^

 

  

 

잘 다듬어진 공원같은 초입길.^^

 

 

운치를 더하는 성문

 

 

예쁜..오늘은 더 예쁜~ㅎ

푸르른 정원

 

 

 

 

 

 

인상적인 산책로

 

초록빛이 아름다워

 

아름드리 굴참나무

단풍나무..가을이 그려진다.

운치있는 다리

세련된 안내도

계속되는 계곡길

금산사 돌담길

 

힘든 전화 통화중..

앞으로 4.4km 온길 1.7km 합 6.1km 왕복 12.2kn 헐~ㅎ

저기가 정상

편백나무 숲

피톤치드 먹으러 숨을 크게 들이쉰다.~ㅋ

더위와 함께..더위를 이기며..

다리 밑 계곡

편백나무 밴치에 앉아

모악정

낭만시인이 되어본다.

계속 오름길

길이 있으면 간다. 어디고.화이팅..

오름길 시작

정상 2.6km가 다 가파르다.

  

굿~~ㅎ

 

정상이 가까이 얼굴을 내민다.

뒤돌아본 계단

오름길 계단

 

그래도 우린 웃지요. 카메라 앞에서만은~ㅋ

밤 꽃..난 이 꽃을 보면 꼭 가을에 밤을 딸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송신탑이 보인다. 반갑다.

안내판..너무 위 아닌가??

정상에서 바라다 본 산 건너편. 흐리다.

 

 

 

쪼매 이상한 정산 목 그래도 인증 샷

송신탑 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