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여행&등산사진

무학산 산행 2013. 6. 22

예인짱 2013. 6. 28. 15:54

 

경남 마산에 있는 무학산

100대 산이 아니었다면 알 수도, 갈 수도 없었던 산이었다.

 

그런데 무학산은 생각한 것보다 멋지고 좋은 산이었다.

도심 가까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체육 시설로 이용하는 산이었지만,

계곡의 수려함과 능선의 굴곡이 잘 어우러진 멋진 산이었다.

 

특히 365계단을 두번 오르는 코스에서는 힘든것도 있었지만 단숨에 정상을 오르는 시원함이 느껴졌다.

정상에서의 풍광은 멋진 풍경 그 자체였다.

구름이 시야를 가려 다 볼 수는 없었지만, 구름너머로 펼쳐진 장엄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좋은 날,

오면 정말 좋은 풍경을 보여줄 듯했다.

무학산은 작지만 웅장하고, 소박하지만 화려한 멋진 산이다.

봄에 오면 가득한 진달래 꽃도 볼 수 있었을텐데.

 

  

 

계곡 옆으로 데크로드가 놓여있다.

데크로드 위에서

무학산 2.1km 가까워서 좋다.~ㅋ

정말 좋은 물..여름이 연상된다.

암반위로 물이 흐른다.

폭포아닌 폭포

밤꽃이 폈다.

샘물이 많다.

숲속 길..밑에 계곡이 보인다.

흙길로 이루어진 등산로..촉촉하다.

 

 

예쁘게 핀 야생화

 

살포시 바위위로 늘어진 담쟁이 넝쿨

낙차가 심한 바위틈으로 물이 흐른다.

애추..비슬산은 천연기념물이던데.

마산이 내려다보인다. 맑으면 얼마나 멋질까.

 

전망대 쉼터

걱정바위..위에 있다.

요 위가 걱정바위..맞나??ㅋ

진달래 평원..멋지다.

365일 올라왔는데 또 365일..헐~ㅠ

 

다시 시작된 365일 계단

싸리 꽃은 왠지 친숙하다 어릴때 내 모습처럼..

화려한 야생화

 

뒤 돌아본 진달래 군락지..저기 아는 사람 앉아있네~ㅠ

위로 전망대와 함께

등산 안내도가 등산 다 하고 나니 있네..ㅋ

무학산 정상..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다 본 풍광

구름이 함께 찾아왔다.

 

운치있는 식탁

정상에 수줍게 피어있는 야생화

싸리 꽃

멋지다..마치 지리산의 능선을 보는 듯하다.

 

 

 

한송이 나리꽃

내림 길

오늘이 6월 22일 이라 한 컷

싸리 군락

 

계단 길 안내판

밑에서 만난 나리꽃

무학 폭포 가는 길

무학폭포..멋지다.어디에다 내 놓아도 손색없을 멋진 폭포다.

물도 차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