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2012년 성탄을 맞으며

예인짱 2012. 12. 24. 22:43

 

 

 

 

2012년 성탄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린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너무도 소중한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의 추억은 내 존재의 추억만큼이나 오래됐다.

어릴적 크리스마스는 행사에 집중됐다.

크리스마스 공연, 연극, 그리고 선물교환이 내 맘을 사로잡았다.

 

시간이 지나며 차츰 성탄의 의미가 깊게 깊게 가슴속에 자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점점 더 예수의 의미가 내속에 이렇게 귀하고 아름답게 자리하게 될 줄 몰랐다.

 

참으로 내 존재에 대한 비밀,

그리고 내 존재의 현실,

그 모든것이 그렇게 아름답고 위대할 수가 없음을 점점 더 깊게 느끼게 된다.

 

2012년의 크리스마스는 새롭다.

내 존재가 영원한 천국본향의 사람임을 알게 되었고,

그 본향을 회복시켜 주신 분이 예수님이심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본향의 사람으로서,

오늘의 현장을 천국 현장으로 만들어 가는 위대한 삶의 현장을 사는 축복을 입게 되었다.

 

내 맘에 이루어진 천국,

내 삶의 현장에 이루어진 천국,

그리고 아름다운 천국을 위해 충성되이 섬기며 따르는 천국의 현장 앞에

오늘 내가 존재하는 것이다.

 

평안의 현장,

기쁨의 현장,

사랑의 현장,

충성의 현장으로,

 

그 날마다의 삶을 살아갈 모든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

십자가의 죽으심이,

부활하심으로 성령을 선물로 주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이루어진 위대한 축복인 것이다.

 

그 축복의 날,

그 날을 위해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며,

그 축복의 날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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