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의 꿈

 

 

 

2013년 새해가 6시간 앞으로 다가온다.

2013년 새해에 소망하는 일은 무엇일까,

새해 소망을 생각해 본다.

 

 

1. 나

 

1)존재의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삶의 터위에서 살고 싶다.

 

오늘 살아도,

영원히 살아도,

오늘이라는 시간속에 존재하는 나의 실존이 흔들림 없이 서있는 현장을 살아가고 싶다.

 

2)보람있는 삶의 현장을 살고 싶다.

 

그 현장이 내면적으로는 평안과 기쁨의 현장이요,

외형적으로는 사랑과 충성의 현장이다.

무엇보다도 사랑의 현장을 살아가고 싶다.

그리고 내 일생을 다해 충성할 주제에 충실히 충성하는 자로 살아가고 싶다.

 

3)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좋은 음식,

좋은 정신,

좋은 운동이 결합되어 건강을 지키는 자가 되고 싶다.

무엇보다도 몸무게를 줄이는 일에 성공하고 싶다. (4-5kg)

 

4)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하나라도 더 가고 싶다.

 

그동안 다녀온 명산이 47곳이다.

내년도엔 20-30곳은 다녀올 수 있으면 좋겠다.

 

5)사진을 잘 찍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올해부터 시작한 카메라 현장실습을 더 열심히 해서

2013년엔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을 어느정도 표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길 기대한다.

 

 

2. 교회

 

1)전 교인을 천국 본향의 사람으로,

오늘을 천국의 현장으로 사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내 존재의 절대값이요, 우리 교회가 존재하는 절대값이다.

이것을 만드는 일에 가장 집중하고 몰두해야 할 주제이다.

그동안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음을 감사드리고,

더 집중하고 매진해서 전 교인이 천국본향의 사람으로, 천국의 현장을 살아가는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

 

2)제자 훈련 시스템이 완성된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이 일은 내 일생의 과제이다.

그러나 쉽게 되지 않는 것이 이 주제다.

한 사람이 교회에 들어오면 그 사람이 제자가 되게 하는 것이 교회 사역의 본질이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제자삼게 한다면 그 교회는 생명력이 있는 교회이다.

이것을 만드는 제자훈련 시스템이 완성되는 해가 되길 기도하고 기도한다.

 

3)제자훈련을 감당할 리더 세우기를 소망한다.

 

리더는 리더보다 못한 사람을 세울 수 밖에 없다.

리더를 부실하게 세우면 부실한 교회를 만들수 밖에 없다.

제자를 세울 리더를 완성도 있게 세우는 해가 되길 소망한다.

 

4)주일학교, 학생부, 대학부, 청년부, 각 기관이 배가가 되는 해가 되길 소망한다.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다.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

생명력이 넘치는 생명력이 드러나고, 생명력이 없으면 생명력이 상실된 교회가 된다.

전도는 생명력의 표현이다.

새해엔 배가 운동이 일어나는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5)권사, 안수집사를 세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교회의 성장은 교인의 성장이다.

교회의 임원들을 잘 선정하여 세우는 교회가 되어,

제자그룹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교회의 임원들을 세우는데 집중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

 

6)개인적 교제가 활성화되길 힘쓴다.

 

목사는 섬기는 자이다.

설교시간만 섬기는게 아니라,

모든 현장에서 섬김을 실천하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더 먹고, 더 얘기하고, 더 나누는 사랑의 실천을 하는 해가 되길 소망한다.

 

 

3. 가정

 

1)천국이 이루어지는 가정이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의 뜻안에서,

서로가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마음을 같이하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는 현장을 만들어 가는 가정이 되길 기도한다.

특히 요한이와의 관계에 좋은 진전이 되는 새해이길 기도한다.

 

2)가정을 섬기는 자로 살길 소망한다.

 

가정에 충실하길 소망한다.

작은 일에 관심을 갖고,

이해하고,

도움이 되는 섬기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너무도 부족하기에.

 

3)가정을 얶매이게 하는 올무에서 벗어나길 기도한다.

 

금전적인 문제,

생활의 과제,

여러가지 둘러싼 갈등의 고리들이 풀려 자유하게 되길 기도한다.

 

 

4. 사회

 

1)적을 만들지 말자.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한쪽을 옹호하고, 한 쪽을 비판하는 의식을 갖고 있다.

예수님의 마음이 아니다.

모든 이를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은 포용과 이해의 폭을 넓혀가길 기도한다.

 

2)작은 자를 사랑하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예수님의 말씀이다.

작은 자를 돌보고 섬기는 일에 집중하는 해가 되어,

많은 이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보람을 느끼는 해가 되길 기도한다.

 

3)기여하자.

 

내가 가진 것,

내것을 쓸 수 있는 곳,

그곳에, 그것을 갖고 섬기자.

많은 섬김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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