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론

 

 

 

1.

신앙의 본질은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신 생명

모든 것이 있기 전에도 계시고, 모든 것이 없어져도 계신 유일한 생명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생명

 

그 생명이 지금 살아계시고,

그 생명이 지금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그 생명의 이끌림 속에 사는 것이 바로 신앙이다.

 

생명의 주를 믿고,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을 섬기는 것이 신앙의 알파요, 오메가이다.

 

2.

신앙은 그 하나님이 가지신 꿈(will)을 내 안에 그대로 담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꿈

하나님의 나라

그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 오늘을 사는 것이다.

그렇게 영원히 사는 것이 신앙이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꿈꾸셨고,

하나님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예비하셨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그 나라를 이루실 꿈울 가지셨다.

 

나라이 임하옵시여,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그 나라가 오늘 우리 안에 이루어지는 그 위대한 현장을 만드시길 원하시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나라는 생명의 나라요,

기쁨의 나라요,

안식의 나라요,

사랑의 나라이다.

 

이 나라를 이루는 유일한 사람이 제자이다.

 

제자만이 그 나라를 누리며,

제자만이 그 나라를 지키며,

제자만이 그 나라를 전파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제자와 하나님 나라는 동의어인 것이다.

제자만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하나님 나라의 현장과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4.

예수님은 제자를 부르셨다.

예수님은 제자를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제자를 파송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을 주셨다.

이것이 제자의 본질이다.

 

이 제자에게 주시는 3대 주제

a. 쉼

b. 기적

c. 교회

제자는 이 세가지를 가진 자요,

이 세가지를 가꾸는 능력을 가진 자이어야 한다.

 

이 사람이 하나님 나라 현장을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 사람이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누리고, 가꾸는 현장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오늘 내 목회의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