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4월을 열며

예인짱 2012. 4. 5. 20:35

 

  

 

 

 

4월이 열렸다.

그토록 마음에 꿈꾸던 계절 새 봄의 시작이 열린 것이다.

 

새 봄은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알게 해준다.

형형색색의 예쁜 꽃들이 하나님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알게 해준다.

 

3월엔 큰 기적을 이루셨다.

40여명이 넘는 생명들이 양육을 받고 세례를 받고 새 사람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양육을 받은 모든 분들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되었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적이다.

이제 내 인생의 가장 무거운 숙제를 마친 환희와 기쁨의 시간을 맞게 된다.

 

4월은 하나님 나라를 회복받은 분들이 하나님 나라 권속으로 서로 세움을 입는 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이다.

그동안 얼마나 많이 이 주제를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했단 말인가.

그런 의미에서 4월은 내 생애에 가장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생명이 온전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것,

이것이야 말로 가장 소중한 진리이다.

그러나 이것과 함께 중요한 것이 서로 세워가는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이다.

혼자는 할 수 없다. 함께 하는 공동체속에 신앙은 자리하는 것이다.

 

오이코스,

셀,

가족 공동체

이 주제에 대한 깊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새로운 교회의 틀이 만들어지는 4월을 소망한다.

하나님~! 이 소중한 주제로 우리를 인도해 주옵소서.

 

 

2012. 4. 5

사랑덩어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