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예수님 나의 예수님

예인짱 2011. 4. 21. 09:01

 

 

 

 

1.

예수님을 만난 그날,

난 세상에서 가장 초라하고 볼품없는 상황에서,

나도 나를 싫어할 때이었다.

 

아무도 내 곁에 없고,

나도 나를 거부하고 싶은 그 때에,

예수님은 내게 다가오셨다.

 

나를 인정하셨다.

나를 위로하셨다.

나를 지지해 주셨다.

 

세상에서 나를 사랑해주시고,

나를 인정해 주시는 분은 오직 한 분 예수님이심을 가슴에 품었다.

 

다 나를 떠나도,

다 나를 버려도,

다 나를 욕해도,

내 곁에서 나를 도우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심을 알게 되었다.

 

내게 예수님은 일만달란트를 탕감해 주시는 분이시다.

나를 위해 십자가의 사랑을 주시는 분,

나를 속죄해 주시고,

나를 깨끗게 해주시는 분이시다.

 

2.

그 예수님이 내게 새롭게 다가오신다.

나의 인생을 도우시기 위해,

영원한 풍성, 영원한 풍요,

그것을 위해 성령님을 주신 것이다.

 

내 신,

성령님이 내 속에 거하는

그 위대한 축복을 예수님이 입히신 것이다.

 

나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시기 위해

예수님십자가 사랑, 성령을 내게 주신 것이다.

 

나는 예수님을 모셨다.

예수님을 모신 내 안엔,

십자가의 사랑이 강 같이 흐르고,

성령님의 강력한 능력이 반석같이 자리하는 위대한 축복의 존재가 된 것이다.

 

나의 예수님.

예수님이 계심이 내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예수님이 주시는 속죄 안에,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의 풍성함 안에 오늘을 사는 축복을 입히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빚진자로,

오늘을 사는,

그 오늘을 영원히 사는 저임을 기억하며,

예수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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