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님을 만난 그날,
난 세상에서 가장 초라하고 볼품없는 상황에서,
나도 나를 싫어할 때이었다.
아무도 내 곁에 없고,
나도 나를 거부하고 싶은 그 때에,
예수님은 내게 다가오셨다.
나를 인정하셨다.
나를 위로하셨다.
나를 지지해 주셨다.
세상에서 나를 사랑해주시고,
나를 인정해 주시는 분은 오직 한 분 예수님이심을 가슴에 품었다.
다 나를 떠나도,
다 나를 버려도,
다 나를 욕해도,
내 곁에서 나를 도우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심을 알게 되었다.
내게 예수님은 일만달란트를 탕감해 주시는 분이시다.
나를 위해 십자가의 사랑을 주시는 분,
나를 속죄해 주시고,
나를 깨끗게 해주시는 분이시다.
2.
그 예수님이 내게 새롭게 다가오신다.
나의 인생을 도우시기 위해,
영원한 풍성, 영원한 풍요,
그것을 위해 성령님을 주신 것이다.
내 신,
성령님이 내 속에 거하는
그 위대한 축복을 예수님이 입히신 것이다.
나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 사랑, 성령님을 내게 주신 것이다.
나는 예수님을 모셨다.
예수님을 모신 내 안엔,
십자가의 사랑이 강 같이 흐르고,
성령님의 강력한 능력이 반석같이 자리하는 위대한 축복의 존재가 된 것이다.
나의 예수님.
예수님이 계심이 내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예수님이 주시는 속죄 안에,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의 풍성함 안에 오늘을 사는 축복을 입히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빚진자로,
오늘을 사는,
그 오늘을 영원히 사는 저임을 기억하며,
예수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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