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사도바울의 삶의 원칙

예인짱 2010. 9. 26. 09:41

 

 

1. 사도바울은 누구인가?

 

사도바울은 스스로를 밝히며,

자신은 로마 시민권을 가졌고,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를 했고,

율법의 의로는 바리새인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사도바울은 참으로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최고의 지성과 영성, 그리고 탁월한 능력을 가진 역동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를 했고,

자신과 다른 신앙을 하는 예수믿는 사람들을 박해하기위해 다메섹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신앙의 현장에 있었습니다.

 

2. 사도바울이 깨달은 복음의 세계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난 후 변했습니다.

사도바울이 깨달은 변화의 복음은 크게 두가지 주제로 구분됩니다.

 

a. 칭의

 

그 하나가 의롭다함을 얻는 길은 누구에게 있는가?

그 답이 오직 예수입니다.

예수외의 방법으로 의롭게 되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전의 사도바울은 자기의 의, 자기의 노력으로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 결과는 율법은 자신을 올가매고, 자신을 속이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의롭다함을 받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만 가능함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 보혈의 위력은 모든이에게, 모든 죄위에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b. 성화

 

또 하나가 의로운 삶의 현장을 살아가는 길이 무엇인가?

그 답이 오직 성령님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깨달음입니다.

 

내가 주체가 되어,

내 기준과 원칙에 의해 살아가는 삶이 의로운 삶이 아니라,

영원한 진리의 영, 영원한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의로움앞에 살아가는 사람임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오늘의 본문입니다.

로마서7:21절-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나는 누구인가?
나는 이중적인 사람이다.

나는 양면적인 의식이 자리하는 사람이다.

 

내 속에는 악이 도사리고 있다.

내 속엔 죄성이 자리하고 있다.

내 속엔 죄를 짓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다.

맞습니까? 이게 나 입니까?

맞습니다.

 

인간은 두가지를 인정해야 합니다.

나는 온전한가?

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 낼 수 있는 존재인가?

또하나가 뭡니까?

나는 깨끗한가?

나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깨끗한 존재로 살 수 있는가?

 

이 두가지 질문에 우리는 답해야 합니다.

그 답이 무엇입니까?

NQ입니다.

아닙니다.

이게 신자의 기본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의 사람은 어떻게 자신을 성화시키고, 자신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입니까?
그것을 돕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그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이 신앙의 기본인 것입니다.

 

성령님이 누구십니까?

요한복음14: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이 성령님이 언제 오셨습니까?

사도행전2:1절-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이 성령님을 받는 길이 무엇입니까?
사도행전2:37절-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이 성령을 받은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갈라디아서5:16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사도바울이 깨달은 복음의 세계,
그 세계의 핵심인 두가지 주제,
칭의,
그리고 성화,
 
이 두가지 주제를 얻게하는 절대 답,
오직 예수,
그리고 예수님으로부터 얻게된 성령의 선물,
그 성령님에 의해 내 자신을 복종해 가는 삶,
그 삶의 주제를 굳게 갖고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셔서,
사도바울처럼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 뜻대로 아름답고 멋진 삶을 사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