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고린도후서12:7-10절 사탄의 가시

예인짱 2010. 9. 19. 09:56

 

1. 사도 바울의 자기성찰

 

사도바울은 훌륭한 분이시다.

그분이 훌륭한 분이심은 그의 일생을 통해 이루어진 사역이 증명한다.

그의 삶은 1,000인이, 10,000인이 이룰 수 없는 역사의 대 전환을 이루신 분이시다.

 

그런데 정말 사도바울의 위대한 점은 그의 자기 성찰능력이다.

사도바울은 누구도 가질 수 없는 비전과 목표가 분명했다.

자기의 푯대, 자기의 목표, 자기의 꿈과 비전을 온전히 불태우며 사셨다.

 

그런데 그분이 정말 위대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문제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알았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갔다는 것이다.

 

오늘 사도바울은 자신의 약점

그 약점이 얼마나 크고 끔찍한 것이었으면 사탄의 가시라고 지칭할 만큼 큰 약점을 드려내놓고 그것을 치료받길 소망하는 간절함을 담고 있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자기를 괴롭히는 가시를 없애달라고 3번 기도했다고 했다.

이 3번은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마에 흐르는 땀 방울이 핏방울 되는 간절한 기도인 것이다.

그렇게 기도한 사도바울은 전혀 다른 응답을 듣는다.

 

2.사도바울의 깨달음

 

사도바울은 자신의 육체의 가시를 없애달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은 그에게 전혀 다른 응답을 하신다.

 

그 응답의 내용이 무엇인가?

내 은혜가 내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약한게 은혜라는 것입니다.

약한게 온전한 것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는 두 두류의 인간이 있습니다.

자신을 약하게, 자신을 부족하게 보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신앙을 합니다.

 

자신을 강하게 보는 사람,

자신앞에 큰 소리 떵떵치는 사람,

신앙하지 않습니다.

교만하게, 화인받은 마음으로 삽니다.

 

우리가 오늘 이렇게 하나님 앞에 있는 것은 내가 약하기 때문에,

그 약함으로 인해 더욱더 온전함을 만들어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3.사도바울의 삶의 전환

 

a. 약한 것들을 자랑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b. 약한 것들, 능욕, 궁핍, 박해,

곤고,를 기뻐한다.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4. 교훈

 

있는 것을 보라-없는 것을 보지말라.

감사하라.-간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감사다.

믿으라.-나를 의존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