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예수님이 회복해 주신 하나님 나라

예인짱 2010. 8. 8. 01:37

 

 

 

예수님의 절대 관심은 하나님 나라이다.

예수님은 영원한 천국, 교회, 내 안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길 원하신다.

 

예수님이 이루시려는 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그 나라는 사랑과 섬김과 나눔의 나라이다.

 

이것의 근본이 어디에 있나?

그 근분이 바로 예수님이 내게 행하여 주신 사랑의 은혜이다.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나의 행위,

나의 가치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다.

나 자체를 사랑하신다.

 

다 나를 버려도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다 나를 떠나도 예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그 예수님의 품에 거함이 신앙이다.

 

예수님이 이루시려는 나라를 입은 자임을 체크하는 기준은 예수님이 주시는 자존감이다.

예수님이 이루시려는 나라는 모든 사람이 다 충만한 자존감안에서 사는 나라이다.

 

인간의 마음속엔 열등감이 있다.

부정적인 의식이 있다.

남과 비교하고,

남에 의해 판단하는 요소가 있다.

 

실제 남과 나를 비교하면,

좋은 것도 있겠지만,

많은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낀다.

 

성격적인 결함,

능력의 한계,

부족함 투성이를 발견한다.

그 부족으로 인해 스스로 컴플랙스를 갖게 되고,

그 컴플랙스가 결국은 스스로 죽음을 만든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신다.

그 나라의 핵심에 자리하는 것이 바로 자존감의 회복이다.

그 회복의 근거가 바로 예수님이신 것이다.

 

나를 사랑하시는 분,

나와 함께 하시는 분,

나를 인정하시고, 나를 보둠어 주시는 분,

그분이 예수님이심을 알고 그분의 품에 거할 때,

그 품이 영원히 나를 품어주심을 믿을 때,

비로소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는 약하다.

나는 부족하다.

나는 모순 투성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감싸주시고 나를 용서하시고, 나를 품어주심을 믿는 것이 예수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인 것이다.

 

나는 빚진 자,

나는 괴인중의 괴수,

나는 만삭되지 못해 난 자,

그러나 그런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안에서,

난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인 것이다.

 

예수안에 있는 사람이 고백하는 고백이 무엇인가?

그 고백이 바로 누가 정죄하리요,

누가 송사하리요,

누가 대적하리요,

누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이다.

 

그것을 얻는 근거가 바로 오늘의 말씀의 핵심이다.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중에 있노라.

예수님이 섬겨 주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나의 발을 씻기신다.

내 발을 씻기지 않으시면 나와 상관이 없다고 하셨다.

그 예수님의 피흘림이 오늘 내안에 있기에,

오늘 난 담대히 예수님의 품에 거해 자존감을 회복한 인간이 된 것이다.

 

예수안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 나는,

어떤 경우에도 외부의 조건이나 환경에 의해 나의 자존감을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

예수님안에서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안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 나는,

어떤 경우에도 나를 자학해선 안된다.

 

나를 가장 학대하고, 고통주는 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나를 비하하고, 나를 공격하고,

나를 학대하는 자가 바로 나이다.

 

못난 나.

못 생긴 나,

공부 못하는 나,

능력 없는 나,

성격 나쁜 나,

이런 의식들을 다 버려야 한다.

 

난 예수가 있다.

난 예수가 보장하고 책임지신다.

난 예수품에 거한 존재다.

예수님이 계신 예수님의 전이다.

이것이 언제고 내 존재의 긴급조치가 되어야 한다.

 

나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

이것이 예수님이 내안에 이루시려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