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베드로전서2:9절)

 

 

 

 

 

나는 누구인가(베드로전서2:9절)

 

신앙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하나님이 내게 가지신 꿈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꿈을 갖고 계십니다.

빌립보서2:13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그 소원이 무엇입니까?

 

그 소원이 바로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그 의지를 담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마가복음1:14절-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누가복음8:10절-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누가복음17:2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그 꿈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있습니까?

그 나라의 자리 3가지를 아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신앙의 자리입니다.

 

그 하나가 영원한 천국입니다.

지금 있는,

그리고 영원히 있는 천국

아직 가진 않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천국입니다.

그 천국시민권을 가진 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자들입니다.

 

또하나가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에 소속된 것,

교회를 통해 성부, 성자, 성령의 터치를 받는 삶,

그안에서 목사와 성도, 성도상호간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는 천국경험,

이것이야 말로 천국의 모델이요, 천국의 대사관인 것입니다.

 

또하나의 천국이 바로 내안에 임한 천국입니다.

내안에 이루어진 영생의 나라,

성령안에서 맞이하는 기쁨의 나라, 사랑의 나라, 빛의 나라,

믿음, 소망, 사랑이 가득한 나라,

그리고 하나님을 존중하고, 하나님께 존중받는 삶을 사는 나라,

그 나라가 바로 천국인 것입니다.

 

그 나라에 관한 본질을 다룬 말씀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베드로전서2:9절-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아멘

 

여러분은 자신을 누구로 정의하십니까?

그 정의가 나에 대한 정의입니다.

내가 그렇게 살아가는 자인 것입니다.

..

여러분이 고백하는 나에 대한 고백과 오늘 성경이 고백하는 나에 대한 고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은 이렇게 자신을 고백합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무슨 뜻입니까?

내 존재가 택정받은 족속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품에속한,

성령님의 이끌림 속에 있는 존재..아멘.

여러분은 자신을 누구로 정의하십니까?

이런 정의가 여러분의 신분의 정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신분의 값이 어느정도입니까?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쫄병이 아닙니다.

하찮은 백성이 아닙니다.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왕과 제사장을 함께 하는 제정일치의 제사장, 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분에 대한 정의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의 일이 내 일입니까?

다른 사람의 일입니까?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동역하는 동역자로 살고 있습니까?

구경꾼으로 살고 있습니까?

내가 책임자라는 의식을 갖고 있습니까?

나 말고도 다른 사람이 한다는 의식에 팔장끼고 구경하고 있습니까?

 

오늘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거룩한 나라요.

 

내 신분,

내 현장이 거룩한 나라라는 것입니다.

오늘, 그 거룩한 나라를 세우는 현장을 살아가는 자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내 삶의 현장이 거룩한 나라입니까?

아니면 부끄러운 나라입니까?

 

마지막으로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주인이 아니라,

그분이 소유하신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가 아니라,

그분 뜻대로,

 

내 맘대로가 아니라,

그분 이끄심대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은 개인적으로 어떤 유형의 신앙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기길 바랍니다.

 

신앙의 1번은 구원입니다.

이것을 돕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신앙의 2번은 믿음, 소망, 사랑이 함께 하는 내면의 변화입니다.

이것을 돕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신앙의 3번은 하나님 존중, 제자입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안에 요청되는 그 나라의 신분의 사람으로 요청되는 주제입니다.

제자로 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신앙의 세계는 존재의 사실을 믿는 세계가 일번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제가 하나님을 존중하는 존중의 주제입니다.

이 주제의 교훈에 민감한 우리가 되어 그 나라의 백성으로 인정받는 축복이 함께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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