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나는 누구인가

예인짱 2010. 5. 6. 00:46
날짜:
2010.05.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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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얼마나 오랫동안 내가 찾았던 나의 주제였던가?

학창시절 온 밤을 지새우며 찾았던 주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와서 무엇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가?

나는 왜 살며, 왜 죽는가?

이런 주제들에 대한 생각을 하며 보내온 시간들이 내 인생의 긴 그림자로 자리하는 인생의 여정을 살았다.

 

나는 누구인가?

이 소중한 주제에 대한 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정말 내가 죽기 전에 이 주제에 대한 답을 갖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정말 평생을 살아도 이 주제에 대한 답을 갖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한 마음을 갖고 살았던 시간이 얼마나 길고 길었었는가? 생각하면 가슴이 시리다.

 

하나님은 내게 이 주제를 주시길 그토록 간절히 원하셨다.

예수님을 통해 나의 나됨의 자리를 정확하게 갖게 하시려는 강력한 의지를 불태우신 것이다.

그안에 거하여 살아가는 자가 신앙인임을 이토록 강렬하게 담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1. 주 예수

 

하나님은 내게 예수님을 주셨다.

이 진리안에 모든 존재의 비밀, 삶의 비밀이 자리함이 너무도 신비롭고 놀라웁다.

 

예수님을 주셨다는 것 자체가 내게 새로운 전환의 시작이다.

혼자 살던 나,

죽음의 존재로 살던 나,

죄인의 굴레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나,

그 나를 위해 예수님은 내게 오신 것이다.

 

혼자 있는 나,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살아가야 할 나,

그 나를 바꾸어주시고, 새롭게 해주신 것이다.

 

주 예수,

이분은 내게 영생을 주셨다.

이분은 내게 혼자있지 않고 영원히 예수님과 함께 살아갈 길을 다 열어 주셨다.

예수님은 내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것이다.

 

이 예수님으로 인해 나는 성령을 선물로 받았다.

하나님은 내게 성령님을 주셨다.

내가 예수님을 의지할 때,

내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 때,

내가 예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살어갈 때,

내겐 성령님이 역사하신다.

 

위로와 사랑,

격려와 용기,

힘과 능력, 이 모든 것을 내게 허락하셨다.

이 존재가 바로 나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나는 예수가 있다.

나는 예수안에서 성령의 이끌림 속에 살아가는 축복을 입은 존재이다.

 

2. 하나님의 나라 백성

 

예수님을 얻은 나는 전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죄와 사망의 법아래 살았던 아담의 죄성,

첫째 아담의 피가 흐르는 계약의 인간이 청산된 것이다.

육체, 죽음, 죄, 사탄의 지배아래 있었던 나의 의식이 사라지게 되었고,

둘째 아담 예수로 인해 영원히 꿈꾸는 아들의 영광의 나라의 권속이 되게 하신 것이다.

 

영원한 에덴,

영원한 천국시민권을 가진 아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 그 나라가 임한 아들, 그 나라에 속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길이 성취된 것이다.

 

이 땅의 현장을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권속으로 사는 존재,

그 존재가 바로 나인 것이다.

정말 놀라운 신분의 변화가 이루어진 존재가 나인 것이다.

 

3. 하나님의 형상

 

나는 예수님이 있는 자요,

천국 시민권을 가진 자로 오늘을 사는 자이다.

 

나는 오늘 왜 이 땅에 존재하는가?

그 존재의 자리가 바로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아들로 사는 것이다.

 

내 현장에서,

내 삶의 형태가 어떠하든지,

그것과 무관하게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아들로 살아가는 현장이 되길 소망하시는 것이다. 그것이 오늘 내 삶의 자리인 것이다.

 

그 형상이 무엇인가?

항상 기뻐하라.

서로 사랑하라.

빛과 소금이 되라로 집약된다.

 

참된 기쁨을 누리며,

참된 사랑을 창조하며,

참된 빛과 소금의 삶의 현장을 세워가는 자로 서가는 것이다.

그것이 내 삶의 자리인 것이다.

 

오늘이 내 삶의 시작점에서,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점에서,

어떤 경우에도 내 모든 삶의 현장이

기쁨과 사랑과 빛으로 연결되는 아름다운 삶의 현장으로 세워가는 것이다.

그것이 오늘 내 존재의 자리인 것이다.

 

이것이 내 존재의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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