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다윗의 시련(사무엘상21:1-15)

예인짱 2008. 6. 16. 10:42

사울은 왕이다.

왕인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한다.

 

사울은 많은 군대가 있다.

많은 무기가 있다. 그런데 다윗은 아무것도 없다.

혈혈단신이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다.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가.

 

다윗은 변방을 찾는다.

국방 한계선 근처를 맴돈다.

그것이 사울을 피할 수 있는 길임을 알기 때문이다.

 

다윗이 찾은 곳은 제사장 아히멜렉이다.

아히멜렉은 다윗을 두려움으로 맞는다.

 

다윗은 그에게 거짓말을 하며 떡과 칼을 얻는다.

그리고 가드왕 아기스에게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기의 정체가 탈로 날까 두려워 미친체 한다.

대문 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위기를 모면한다.

 

다윗의 심정이 어땠을까?
다윗의 처참한 심정이 느껴진다.

하나님은 이렇게 사람을 키우시는가보다.

 

교훈.

1. 살아남기 위한 수단.

참으로 비참하다.

군사도 없이,

장비도 없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무작정 왕을 피해 살아야 하는 다윗이 딱하다.

 

그가 찾은 놉,

가드, 이 모든 지명은 변방이다.

나라의 끝에 가서 피신하여 살아야 하는 다윗의 신세가 비참하다.

 

2. 하나님의 연단.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이 위대한 고백은 낭만시가 아니다.

다윗의 사망과 생명의 갈림길에서 경험된 경험을 기록한 것이다.

 

왜 하나님은 사울의 마음에 감동을 주지 않았을까.

왜 하나님은 다윗에게 이토록 험악한 시련을 주시는 걸까.

그것을 통해 얻게 하시려는 것은 무엇인가.

 

참으로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주제이다.

하나님의 연단을 충실히 받는 자로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