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예수의 본을 따르라(베드로전서2:11-25)

예인짱 2008. 5. 6. 20:08

1.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의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신앙의 일번은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는 일이다.

내가 왕이고, 내가 하나님이고, 내 맘이고, 내 뜻대로 하는,

교만을 제어하는 일, 교만을 꺽는 일이다.

 

이것이 신앙의 제 일번 주제이다.

예수를 본 받는 이전에,

먼저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는 일이 필요한 것이다.

 

2. 인간이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해 순복하라.

왕이나, 방백에게 하라.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자유하나, 그 자유로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라.

 

3.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라.

선한 자뿐아니라, 까다로운 자에게도 하라.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아름답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하나님앞에서 아름다우니라.

 

너희는 예수의 본을 따르라.

 

그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히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느니라.

 

베도로가 보는 신앙인,

예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의 자리가 어떠한지를 실감한다.

 

두려움으로,

순복하라.

이것이 예수의 본을 따르는 길이다.

 

좀 욕해도,

좀 불의를 행해도,

좀 까다로와도,

참으라. 순복하라.

애매히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답다.

 

아!!

이게 신앙인,

예수를 사랑하는 사람들,

제사장의 삶의 모습이라는 것을 톡톡히 깨닫는다.

 

이런 삶과 나의 삶의 괴리감은 무엇인가?

오늘 나의 삶을 보시는 하나님의 평가는 무엇인가?

곰곰히 되 씹어 본다.

 

하나님!

나로하여금,

예수 닮는 삶의 본질을 깊게 깊게 새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