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시편51:10-19)

예인짱 2008. 4. 30. 16:36

 

 

가장 강력한 외침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왜 이런 간절한 기도가 필요한가?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이 간절한 기도의 주제앞에 경건이 뭍어남을 보게된다.

정말 신앙의 사람에게 필요한 경건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게 된다.

 

이 사람은 고백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번제가 아님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임을 고백한다.

참으로 깊은 통찰력이요, 온전한 신앙적 자세를 제시하신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우리의 제사를 담는 주제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주시는 값진 말씀이다.

하나님은 상한 심령의 제사를 원하시고, 그런 제사를 멸시치 않으심을 믿었던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은 주의 은택(은혜로운 덕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로 주의 은택에 대한 강력한 고백을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고백한다.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저희가 수소로 주의 단에 드리리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고백인가!

이런 고백을 이루며 사는 삶을 소망한다.

 

자신을 돌아보며,

은혜영성에 파뭍혀 살며,

가장 좋은 것으로 제사를 드리는 삶을 사는,

이 아름다운 삶을 소망한다.

 

교훈.

1. 은택앞에서의 삶,

그 삶을 살기위한 상한 심령을 발견하고, 상한 심령으로 나아가고, 상한 심령을 치유받는 신앙의 자세가 요청된다.

그 안에서 은택을 입고, 은택을 노래하며, 은택이 성을 쌓을만큼 커지는 삶의 경험이 요청된다.

 

2. 수소를 주의 단에 드리는 삶.

참으로 멋진 신앙이다. 수소를 제단에 드린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신앙적 결단이요, 선택이다.

어떤 이는 상한 심령만, 어떤 이는 수소만 고집할 수 있는데,

이분은 상한 심령과 수소를 동시에 쓰는 온전함을 고백한다.

 

참으로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 이런 사람임이 분명하다.

이런 사람의 삶을 살도록 노력해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