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여호와닛시(출애굽기17:1-16)

예인짱 2008. 4. 25. 09:59

광야는 위기의 환경이다.

먹을 것이 없었다. 만나를 내리지 않았다면 그들은 다 굶어 죽었을 것이다.

그들에겐 먹을 물이 없었다. 물이 없다는 것은 고통 그 자체이다.

 

그들에게 무서운 적이 있었다.

그것은 전쟁이었다. 그들앞엔 적이 버티고 서 있었던 것이다.

 

아멜렉과의 전쟁

이들은 전사가 아니다. 이들은 훈련된 군인도 아니고, 군사에게 필요한 전신갑주도 없었다.

전쟁이 누구로 인해 이루어지며, 누구로 인해 승리하게 되는지를 분명하게 목격해야 하는 시간이었다.

 

모세의 전쟁법은 이렇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전쟁의 비결은 지팡이를 잡고 산 꼭대기에 서는 것이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이게 전쟁의 비결이었다.

손을 들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지는..

이 분명한 비결이 곧 전쟁의 비결이었던 것이다.

 

모세의 팔은 피곤했다.

그 팔을 잡아주는 분이 있었다.

아론과 훌이었다.

 

그들은 모세의 팔을 잡아 주었다.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아말렉과의 전쟁의 비결은 바로 이것이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령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모세는 단을 쌓았다.

그리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고 했다.

여호와께서 이기셨다는 의미이다.

 

그것을 이루는 비결인 손을 높이 드는것,

하나님을 향해 손을 높이 드는 것..그 비결을 가슴에 담길 소원하고 소원한다.

 

교훈.

1. 나는 누구에게 손을 드나?
늘 기도를 하지만 모세처럼, 손에 힘이 없을 때까지,

그리고 아론과 훌을 통해 함께 기도를 드리는 이 뜨거운 영적현장을 만드는데는 미흡하고 부족함을 통감한다.

여호와닛시의 비결을 가슴에 새기길 소원한다.

하나님은 이것을 위해 단을 쌓고 이것을 기록하여 기념하라고 하신 중요한 이유가 있음을 명심한다.

 

계획.

1. 기도의 계획 세우기

오늘 묵상을 하며,

기도의 구체적인 시간 갖기를 노력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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