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출애굽기15:1-21)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아름다운 고백이다.

아름다운 찬양이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듣기 원하시는 찬양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이를 무굴텡이로 사랑하는 사랑이 아니다.

하나님은 사랑할 자를 사랑하시고, 사랑하지 않을 자를 사랑하지 않는 사랑이시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경멸히 여기시는 것이다.

 

그 하나님이 지금 홍해를 갈라서 하나님의 백성은 건너게 하시고,

애굽인은 멸하게 하시는 역사를 이루신 것이다. 그 위대한 일을 행하신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이다.

 

이들은 이런 경험의 바탕위에서,

블레셋 거민이, 에돔 방백이, 모압 영웅이, 가나안 거민이 다 낙담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주의 팔이 큼을 인하여 그들이 돌 같이 고요하게 되었음을 노래한다.

 

멋진 미래에 대한 예언이요,

멋진 믿음의 승리인 것이다.

 

믿음은 불변한다.

그런데 마음은 변한다.

그 마음의 흔들림을 믿음으로 세워가는 것이 신앙의 현장이다.

이런 신앙의 현장이 되길 사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