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내가 가져야 할 푯대

예인짱 2008. 4. 10. 03:01
날짜:
2008.04.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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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비가 내린다.

봄이 시작 되는가 싶더니 봄이 사라진다.

사방에 피었던 꽃들은 떨어지는 봄비에 하나 둘 날리어 사라졌다.

시간이 무상함을 피부로 느낀다.

 

생각해본다.

내가 서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내가 감당해야 할 일이 어떤 일인지를 생각한다.

 

오늘 말씀은 그 체계에 대한 정확한 원리를 소개한다.

아이를 청년 만들고,

청년을 아비 만드는 것이 교회의 자리임을 지적하신다.

그 자리가 목사의 자리임은 말할 것도 없다.

 

사실 이것만 되어진다면 모든 신앙적 주제는 다 해결됨이 분명하다.

사람을 구원하는 일도, 사람을 성장시키는 일도, 사람을 지도자로 세우는 일도 가능하게 된다.

이것을 행하는 것이 나의 자리인 것이다.

 

아이는 구원 받은 자이다.

아이는 예수님을 모신 새신자이다.

아이는 예수님 안에서 구원의 확신과 죄사함의 확신과 기도의 확신과 승리의 확신을 갖고 사는 자이다.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신뢰감과 소망과 비전을 갖는 사람으로 자라가고,

영계의 흐름을 파악하는 사람이다.

 

청년은 악한 자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자들이다.

악한 자는 권세있는 사탄을 의미한다.

사탄은 모든 악의 화신이다.

거짓과 불의와 불신과 이간과 죄악과 분쟁과 질투와 악의를 만드는 존재이다.

이 악한 자와의 싸움을 하는 현장이 바로 청년의 현장인 것이다.

 

청년은 자립한다.

청년은 자기 스스로 감당해야 할일을 감당하면서 자기 성숙을 도모하는 자들이다.

청년은 어둠을 끊고, 천국열쇠를 가진 자로 스스로 세워가는데 집중하는 자들이다.

청년은 자기 문제의 원인을 영적으로 점검하며 자기 스스로를 세워가는 사람이다.

 

아비는 태초부터 계신이를 아는자라고 했다.

절대자 앞에서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절대자 앞에서 자신을 꺾고, 절대자 앞에서 자신을 충성의 도구로 삼아가는 사람이다.

 

충성된 자로 서가는 사람인 것이다.

이 사람은 영계를 간파하여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인도하심을 잘 받는 사람이요,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가진 사람이다.

 

아비는 자식을 낳는다.

아비는 자식을 키운다.

아비는 자식을 아비로 만드는 자이다.

이런 아비를 양육하는 것이 교회의 자리인 것이다.

 

이런 교회,

이런 목회에 내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이것이 교회의 자리요, 목회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오늘 새롭게 이러한 사실들을 새롭게 무장한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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