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이것이 인간의 자리이다.
인간은 믿지 않는다.
모세는 이를 간파했다.
그들은 나를 믿지 아니하리니..
이 비극의 현장에 있는 것이 하나님의 현장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하나님은 그 중의 한명을 택해 하나님의 전적인 사역을 통해 하나님을 믿게 만든다.
그런데 그 하나님 믿는 사람을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 뜻, 자기 생각을 하나님 생각보다 우위에 둔다.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즐긴다. 옳게 여긴다.
이 의식과의 싸움이 신앙의 싸움이다.
바로는 믿지 않는다.
대적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믿는다.
소극적으로..
그 결과가 40년의 광야 생활이다.
그 처참한 생활, 그 고난의 생활, 그 고통의 생활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 출애굽의 여정이 지금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기적을 갖고 계신다.
그래서 모세에게,
지팡이가 뱀이 되는 기적을,
손에 문둥병이 발했다 없어지는 기적을,
강물을 핏물로 변하게 하는 기적을 약속하신다.
그런데 그 기적이 무엇을 만들수 있는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클수록 마귀의 발악도 그만큼 큰 것이다.
이 앞에 있는 것이 영적인 싸움의 현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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