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출애굽기3:1-12)

예인짱 2008. 3. 31. 10:05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 갑자기 일어난다.

 

사전 예고편도 없이,

상의함도 없이 갑자기 일어난 사건이다.

 

떨기나무가 타지 않는 것을 신기하게 여긴 모세,

그 모세 앞에 나타나신 하나님,

 

네 발에 신을 벗으라.

그들을 애굽의 손에서 거져내고, 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리라.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가장 중요한 신앙적 기준을 본다.

의지는 하나님의 의지이다.

목적은 하나님의 목적이다.

주인공 역시 하나님이시다.

 

인간은 그 의지에 함께 동참하는 것이다.

자기 의지, 자기 가치, 자기 목적을 하나님안에 귀속시키고 하나님이 원하신대로 감당하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자리이다.

 

내게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

그 의지, 그 열정, 그 목적, 그 방법에 묵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