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성탄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수십번의 성탄절을 보내왔다.
그런데 확실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성탄의 의미가 더 가슴속에 스며드는 것을 느낀다.
2007년의 성탄절은 지금까지의 모든 성탄을 합한 것 보다도 더 큰 감동을 준다.
복음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다.
그 소식이 의미하는 것은 오직 하나이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이 하나의 주제가 바로 복음의 본질인 것이다.
이것이 인간에게 주는 굿 뉴스가 바로 복음인 것이다.
오늘 예배 후 아직 신앙을 접하지 않은 한 분을 찾아가 복음을 전했다.
그분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우리 성도의 간절한 기도와 관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길 기대하고 있는 분이시다.
오늘 이분에게 복음을 전했다.
인간에게 예수가 얼마나 절대적으로 필요한가를 말씀드렸다.
놀라운 것은 그분은 이 모든 말씀을 귀담아 들으시고 인간에게 얼마나 강력한 복음이 필요한지를 받아 드리셨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겠다는 결심을 하셨다.
예수는 참으로 놀라운 분이시다.
하나님의 영원한 꿈이신 하나님의 아들되는 모든 길을 다 여신 것이다.
영원히 하나님의 아들되게 하시기 위해 보좌를 버리시고 어린양의 자리에 계시며 영원히 우리를 속죄하시고 속량하시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모든 길을 여신 것이다.
예수님을 모시면 영원히 예수님이 함께하시며,
영원히 예수님이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허시는 위대한 주와 그리스도가 되어 주시는 것이다.
현재의 삶에도 은혜와 사랑을 가득히 입혀 주시는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이다.
이 놀라운 복음이 우리 앞에 있음이 놀라운 일이요,
이 복음안에 거하는 자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남이 놀라운 일인 것이다.
인간에게 임한 good news
이 굿 뉴스를 영원히 가슴에 품으며,
good의 삶을 사는 소망이 가득하길 기도드린다.
이것이 예수믿는 자리임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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