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배말씀을 듣고 "주는 자"로서 하루를 살으려 노력했다
특히, 내 중요한 현장인, 학원에서 아이들을 대할 때 주는 자로서 노력을 해보았다
내가 맡고 있는 아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 3학년, 5학년 그리고 중학생들이다
초등학생들은 내가 주는 자로 대할 때, 그 받는 그릇이 나름대로 되어있다
좋아하고 감사해하고 감격해한다
오늘 평소에 나의 관심에 좀 나가 있었던 한 애에게 사랑이 담긴 격려와 지우개를 선물로 주었더니 얘가 완전히 신이나서 싱글벙글 집으로 갔다~~
중학생들은..
나는 주려는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는데, 그들은 그 진심이 잘 통하지 않는것이 안타깝다..
정말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는 혼신을 다해 강의를 하려 하는데
집중을 못하고, 마음을 잡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아쉽다...
내가 이렇게 열을 내서 강의를 하면..듣기만 해도 이해가 될 텐데..하는 마음에 말이다..
오늘 하루
말씀에 근거해서
주는 자로 살아갈 때
내 생의 현장에서 에너지가 더욱 힘이 �는 것을 느꼈다..
이미 나는 받은 자이고
영원히 받는 자이다.
이 확신, 이 감격에 젖어서
이미 받음은 종료된 나로
주기 위해..단 한 순간도 얻기위한 메마른 자가 아닌
주기 위한 풍성한 자로 살아가는 하루가
참 에너지 있고 힘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내일 하루도
내가 만나는 사람들, 나의 모든 현장에서
내 속에 넘치는 생수를
주는 자로 그렇게 살아야겠다
더 주기 위해
더 주기 위해 말이다..
더 줄수록..주님은 더 풍성히 부어주심을 경험하고 있지 않은가..
더 받은 그것으로 또한 더욱 주는
그런 매일매일의 삶을 아름답게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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