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작은 행복

예인짱 2007. 6. 9. 01:15
날짜:
2007.06.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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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정말 분잡한 날을 살았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이 밤이 되도록 계속 카운트다운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선택하는 시간이 아닌,

오히려 누군가의 일정에 쫒겨 그 일정을 맞추어 내지 않으면 안되는 수동적인 일정의 삶을 살았다.

 

많은 부분에 한계를 가지며 말이다.

 

밤엔 몹시 피곤했다.

언제고 피곤하면 불행해 진다.

우울해 진다.

 

밤 늦게 처음으로 밖을 나갔다.

찬 바람이 정신을 들게 해 주었다.

그리고 촉촉히 내리는 비가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

 

행복,

행복은 누리는 자의 것이다.

 

내가 살아있음이,

내가 오늘을 살수 있음이,

밖에 비가 내림이,

그리고 내가 소망하는 일들을 하고 있음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행복의 사람임을 가슴에 담는다.

 

그게 나의 가장 가치로운 지혜임을 알기 때문이다.

이 지혜를 가슴에 담고 오늘도 평안한 밤을 맞는다.

행복이 가득한 밤을,

 

마치 촉촉한 비가 내리듯이,

축복을 담은자로.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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