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최선을 다하는 삶이란?

예인짱 2007. 6. 8. 01:48
날짜:
2007.06.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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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늘 밤이 되면 생각한다.

난 최선을 다한 삶을 살았나?

그리고 언제고 그 답은 부정적이다.

 

아쉬움과 아픔을 가진 삶을 살았음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난 오늘만은 정말 잘 살은 날이라고 생각한 날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늘 부족하고, 늘 아쉽고, 늘 안타까운 마음으로 매일매일의 삶을 산다.

 

이렇게 밤 잠을 못 이루는 것도 다 이런 연유에서 인 것 같다.

ㅠㅠ

 

오늘도 왠지 허전한 생각이 든다.

나의 삶의 내용으로 보면 잘 못 산 것은 아니다.

아니 오늘도 아침부터 밤 늦은 이시간까지 무언가의 성취를 위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매달린 삶을 살았다.

 

그런데 허전하다.

왠가?

 

내 안에 너무도 큰 꿈과 소망이 있기 때문인가보다.

하나님이 보실때 아름다운 삶, 그것을 성취하고 싶은 강한 열망, 그 가치의 자리가 나로하여금 오직 그 일에 집중하는 삶의 기준을 세우고 있기 때문인가보다.

 

가장 아름다운 최선의 삶은,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따라 사는 것이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하심을 따라,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사는 것이다.

 

부족하지만,

감사하고,

원하는 만큼 살지 못했지만,

기뻐하고,

 

그리고 새로운 구도와 계획을 갖고,

내일이라는 날에 최선을 다하고,

그래도 안되는 것은 또 하나님의 큰 손에 맡기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삶이 가장 아름다운 최선의 삶이라고 여겨진다.

 

최선의 삶의 결론은,

오늘의 내 삶의 내용이 아닌,

내 마음가짐과 내 삶의 중심에 달려 있음을 가슴에 담는다.

 

더 아름다운 최선의 삶을 꿈꾸며,

내일을 위해 오늘을 접는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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