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또 다른 위기

날짜:

2006.12.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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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그토록 간절히 기도했던 새로운 시작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벽돌 한장 한장을 쌓아가는 현장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얼마나 어려웠었나?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포기하고 기대하지 않은적이 몇번이었나?

 

그런데 하나님은 그 모든 불가능의 벽을 뚫고 이 일을 이루셨다.

이제 지금까지의 의지와는 다른 새로운 의지앞에 있는 것이다.

 

모든 시작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시작이 무작정 좋은 것만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시작은 또 다른 위기인 것이다.

 

시작을 잘하면 좋은 결과가 만들어 질 것이고,

점점 더 나은 결과가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이 잘 되었을 경우다.

만약 시작한 일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것은 곧장 위기가 되어 다가오고 마는 것이다.

 

지금 우리를 향해 가진 수많은 시선들,

그리고 전혀 다른 잣대로 평가할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정신이 없다.

이 일이 잘되어 모든 지원자들과 참여자들이 함께 웃을 수 있으려면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내일 대전엘, 서울엘 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더 나은 시설, 더 나은 조건을 통해 우리가 해야 할 구체적인 계획을 잡아야 할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이다.

 

정말 모든이가 기뻐하고 좋아할 일을 하면 좋겠다.

기관장도, 의회도, 복지쪽의 모든 분들이 공감하는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감당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이 있음을 생각하며 이 일을 함께 실행해 가는데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모든이에게 유익을 주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

이것만이 모든이를 돕는 진정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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