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로마서 강해

의의 종.^^

예인짱 2020. 2. 13. 10:22





1. 이전의 나

나는 죄의 종이었다.


나는 이 땅에 태어나,

죄와 허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삶을 살다가,

결국은 태어나 살다가 죽는 사망의 존재였다.


이 사망의 존재를 만든 이는 루시퍼의 아담과 하와이다.

루시퍼는 사망이다.

루시퍼는 흑암의 권세를 가진 자로,

이 땅에 와 처음 인간 아담과 하와를 시험하였고,

이들을 유혹하여 내가 왕, 사망의 존재가 되게 하는데 성공한다.


인간은 이 땅에 버려진 후,

내가 왕, 사망의 존재로 살아간다.

이 인간의 굴레에서 인간을 구할 수 있는 길은 전혀 없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이 이르지 못하더니.

이것이 인간의 현실이다.



2. 구원자 예수


이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 주 예수이시다.

주 예수는 인간에게 구원의 길을 완성하셨다.


그 구원의 길은 자신을 끝까지 섬김과 사랑의 종으로 십자가가 못박혀 죽으심으로 완성하셨다.

내가 왕이 아닌 하나님이 왕으로,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는 위대한 신앙의 본질을 완성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을 꿇게 하시는.

위대한 그리스도의 길을 완성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주 예수님에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그 권세의 아들을 믿는 자에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입혀 주시는 것이다.



3. 의의 종인 나

나는 과거에 죄의 종이었다.

사망이 마지막 나의 운명이 되는 그런 인생관을 갖고 살아야 했다.


그런 내가 주 예수를 모심으로 영생의 아들이 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영광을 입게 된 것이다.


나는 의의 종이다.

나는 의의 종으로 거듭난 새 사람이 된 것이다.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내가 의의 종이라는 신분의 정체성을 갖는 것이다.

이 정체성은 내 삶의 형태나 자세와 무관하다.

이것은 내 존재의 정체성인 것이다.


정체성은 삶을 구성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정체성은 그냥 정체성음을 굳게 믿어야 한다.


이것은 내 행위나, 내 성향이나, 내 스타일과는 무관한.

하나님이 주 예수를 모심으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인 것이다.


이것이 내 속에 형성되어야 내가 거듭난 새 사람으로 살아갈 모든 길이 열린다.

죄를 지어도,

잘못을 해도,

문제가 있어도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의의 종인 나의 나됨을 깊게 간직하며 살아가자.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