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로마서 강해

그리스도를 본받아.^^ 로마서15:1-33절

예인짱 2020. 2. 6. 16:16




1. 그리스도를 본받아.(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며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소망의 하나님이

너희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나는 믿음이 강한 자인가?

믿음이 강한 내게 요구되는 하나님의 소명은 무엇인가?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며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노력하는 일이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서로 뜻을 같이 하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영광을 돌리며 사는 삶을 사는 것이다.


늘 소망이 넘치는 삶,

기쁨과 평강이 충만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것이 소망안에서 사는 삶이다.



2. 은혜의 제사장(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썻노니

이 은혜는 곧 나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하나님의 일을 자랑하는 것이라.


이 일은 말과 행위로,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바울은 자신을 가르켜

하나님의 은혜를 담은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라고 지칭했다.

하나님의 제사장 직분을 감당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자랑하는 자라 했다.


이 제사장은,

말과 행위

표적과 기사와 능력으로 이루어진 제사장임을 역설하신다.


자신은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한 그리스도의 일꾼임을 천명한다.

이런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바울이 존경스럽다.

내게 주어진 복음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는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길 기도드린다.



3.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22)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번 막혔더니

서바나로 갈 때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길 바람이라.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그들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 들렸다가 서바나로 가리라.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 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나로 유대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로부터 건짐을 받게 하고,

나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나의 꿈은 서머나를 가는 것이다.

내가 서머나를 가기 전에 너희를 만나

내게 주신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너희에게 나누어 주길 원한다.


내게 너희에게 들렸다가 서바나로 가리라.

바울의 가슴 속엔 서바나의 꿈이 가득히 자리한다.

바울은 로마에 들렸다가 이들로부터 사바나를 갈 수 있는 자원을 제공받길 소망했던 것이다.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이 한 마디에 바울의 마음이 다 담겨 있는 것이다.


복음의 교제를 나누며,

복음의 은혜 안에서,

함께 웃고, 함께 울며,

나눔의 삶을 살기 원했던 사도 바울.


오늘 난 어떤 소망을 갖고 오늘을 사나.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이며,

내가 나눌 것은 무엇이며,

내가 찾아 가야 할 곳은 어디인지.

곰곰히 생각해 본다.


주여.

나를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