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로마서 강해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으로만.^^ 로마서10:16-21절

예인짱 2020. 2. 4. 12:38





1. 그리스도의 말씀으로만(16)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믿음은 들음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신앙의 시작과 끝

그것은 단 하나이다.


무엇을 들었는가?

내가 들은 것이 무엇인가이다.


복음,

그 복음의 순종.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믿음

그 믿음을 만들어내는 것은 들음


내가 무엇을 들었는가가 신앙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시금석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말씀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만 듣는,

그 들음이 나를 구원하는 절대적인 키가 되는 그 은혜 안에 사는 나로 인도하소서.



2. 들음과 들음의 결과(18)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모세는 말했다.

이사야도 말했다.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이 말했다.


그 말을 들었다.

그 말이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그렇다.

그런데 왜 그들은 구원을 입지 못하는 걸까?


잘 못 들었다.

들어야 할 것은 안듣고,

듣지 말하야 할 것을 들었다.


잘못된 기준과 틀에 의해 복음을 왜곡했다.


아무리 잘난 백성도 안 들으면 끝이고,

아무리 못난 백성도 바르게 들으면 된다.

이것이 복음이다.



3. 내 손을 벌렸노라.(21)


이사야는

내가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였느니라.



나는 찾지 않은 자다.

나는 묻지 아니한 자다.


그런데 내게 주님은 찾은 바 되었고,

물은 바 되었다.


순종하지 않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이 나다.

그런 내게 종일 손을 벌리셨다.


내가 태어날 그 날부터,

오늘까지 나에게 손을 벌려 주심으로,

내가 그분의 품에 거하는 영광을 얻게 된 것이다.


마치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간 것처럼 들어간 것이다.

아무도 갈 수 없는 천국의 문을.